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유럽진출 !
지난 10월 23일 KTC 독일사무소가 힘차게 문을 열었다. 독일사무소 이호승 소장의 감사인사와 KTC 소개로 시작된 개소식 현장소식을 글로 전해본다.
KTC(Korea Testing Certification institute-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는 지난 50년의시간의 깊이만큼기계,전기, 전자,신재생에너지,화학,의료,정보통신,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함께해온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 기관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시험인증 기관이라는 비전으로 기업성장, 지역혁신 그리고 무역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독일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KTC 안성일 원장의 감사인사가 유럽의 첫출발을 향한 빛을 발했다.
“우정은 인생의 소금과 같다”( Freundschaft ist des Lebens Salz.)는 독일어 속담이
있는것 처럼 한국과 독일은 지난 140여년 동안 서로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금과 같은 존재로 우정을 키워왔다. 이처럼 한국과 독일은 1883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후 두나라간의 협력은 경제,문화 및 정치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한국의 K-pop과 드라마도 독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듯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고, 향후 기술혁신 및 환경문제 등의 분야에서도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것이라고 안성일 원장의 인사말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KTC 독일사무소 개소를 통해 앞으로 독일기관들과 함께 기술 및 지식교류, 인증 및 규제 협력, 인력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 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독일은 한국의 주요 파트너 국가중 하나로 양국 간의 규모는 약 200억 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자동차,기계,전자 제품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 국가 중에서 한국에서의 수출과 수입 모두 1위 국가이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인 ODA 사업등의 공적원조를 통해 글로벌 평판도 높은만큼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시험기관을 위하여 2023년 부터 24년 9월 까지 총 9개의 ODA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고, 이를 위해 약 173억의 사업비를 확보 했다. 뿐만 아니라 유럽 CBAM 및 MDR등의 규제에 대해 글로벌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서, 앞으로는 복잡한 인증절차와 정보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규제에 대응할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 높일수 있게 되었다.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수많은 전기.전자 생활제품 .의료기기의 성능 그리고 어린이 장난감이나 놀이시설 까지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 까지도 책임지고 있다. 이처럼 전산업 분야에서 국민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태양광이나 2차전지등 에너지 산업 전반의 시험과 인증을 통해 전세계인의 안전을 책임질 대한민국의 자랑! KTC가 되길 응원한다.
독일유로저널 정은정 기자ejjeoung@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