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마크롱-바르니에 정부" 반대 시위, 정치 침체 

좌파 정당인 '프랑스 앙수미즈(France Insoumise)'와 환경 운동가들, 여러 시민단체가 주최한 대규모 시위가 9월 21일 토요일 파리에서 열렸다. 

프랑스 현지언론 France24에 따르면, 시위대는 곧 발표될 새로운 내각 구성에 반대하며 "마크롱-바르니에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단체들의 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60여 곳에서 시위가 예정되어있다.

이번 시위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미셸 바르니에를 총리로 지명하고, 우파 성향이 뚜렷한 내각 구성을 마무리 중인 상황에서 일어났다. 이는 두 달 전 총선에서 좌파 연합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뒤,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전국적 시위 참여 현황 

프랑스 앙수미즈(LFI) 웹사이트에 따르면, 9월 21일 시위에 프랑스 전역에서 60여 곳에서 집회가 계획되었으나, 지역별로는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적었다. 마르세유에서는 경찰 추산 2,200명이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 9월 7일의 3,500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보르도에서는 약 400명, 앙굴렘과 낭트에서는 각각 200명, 스트라스부르에서는 100여 명이 모였다. 반면 파리 시위의 참여 인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파리 시위에 참여한 환경 운동가 프랑수아 베르모렐은 "마크롱이 저지른 민주적 쿠데타에 맞서 거리로 나와야 한다"고 말하며 시위 참여 이유를 밝혔다. 

그는 특히 브루노 르타이오가 내무부 장관에 임명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그를 "인종차별주의자"이자 "동성애 혐오자"라고 비판했다. "6월에 사람들이 투표한 결과는 이런 정부를 원한 것이 아니다"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단체들의 연대와 정치적 상징성 

이번 시위는 '프랑스 앙수미즈' 외에도 학생 연합, 노동 조합,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 여성 인권 단체 '우리는 모두'(Nous Toutes), '가족 계획'(Planning Familial) 등 다양한 단체가 연대했다. 특히 시위 현장에는 정치 정당의 깃발이 주를 이루며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파리에서는 경찰이 약 2만 명에서 4만 명의 참가를 예상했으며, 9월 7일에 열린 파리 시위에서는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2만 6천 명, 프랑스 앙수미즈 추산으로는 16만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정치적 상황은 프랑스에 관광사업이 다시 활기를 띄우기 시작하던중 다시 침체기로집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요식업과 관광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한인사회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에 부정적인 파장을 줄 수 있기에 현 정치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야 할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수진 기자  sjchung@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1
18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앞두고 8개의 종을다시 맞이해 편집부 2024.11.11 6
» "마크롱-바르니에 정부" 반대 시위, 정치 침체 편집부 2024.11.11 6
16 극우 이민정책의 핵심인사, 내각의 핵심인물로 대두 편집부 2024.11.11 7
15 마르세유, 크루즈 선박 '오염'에 맞선 바다 봉쇄 시위 편집부 2024.11.11 7
14 성폭력 이슈에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 30억 유로 예산 요구 편집부 2024.11.11 6
13 외국인들의 불법 체류 및 범죄 경력자에 대한 경계심 강화해야 편집부 2024.11.11 7
12 프랑스, 음주로 인한 각종 범죄에도 처벌 강화 요구 편집부 2024.11.11 7
11 재바르니에 정부, 재정, 건강, 실업 등의 긴급 과제로 주요 정책 지연 편집부 2024.11.11 7
10 르완다 투치족 집단학살 재판, 파리에서 개시 편집부 2024.11.11 7
9 프랑스 마약 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 모두 점점 어려져 편집부 2024.11.11 7
8 2025년 예산안 '소액 연금'은 건드리지 말아야 해 편집부 2024.11.11 7
7 프랑스, 새로운 이민법 개정 예정에 한인들도 우려 편집부 2024.11.11 16
6 프랑스, 불법체류자 위한 의료지원 개혁 논란 재점화 편집부 2024.11.11 7
5 마크롱 佛 대통령,경제 정책 실패로 재정 위기 심화 및 정치적 위기 편집부 2024.11.11 11
4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 재정적자 낮추기 위해 세금인상 제시 편집부 2024.11.11 9
3 佛 마크롱 대통령, 미중 패권 견제를 위한 EU의 전략적 경제 개혁 촉구 편집부 2024.11.11 8
2 프랑스 정부.불법 이민 해결위해 다양한 정책 발표해 편집부 2024.11.11 13
1 노란 조끼 시위대의 눈을 실명시킨 경찰, 형사재판에 회부돼 편집부 2024.11.11 9
Board Pagination ‹ Prev 1 ...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