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과 희망이 될거야, 본대학교 한국학과 니콜라우스 콘서트

한국의 꽃과 희망이 될거야,  

본대학교 한국학과 니콜라우스 콘서트 

 12월 6일 본 대학교에서 독일 대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니콜라우스 콘서트가 본 대학교 강당(Festsaal)에서 본 영사관의 후원과 본 대학교의 주최로 열렸다.  

인사의 말로 본 대학교 한국학과 박사(오상이- Rauch)는 독일 전통의 날 성 니콜라우스 날( der Tag des Heiligen Nikolaus) 과 함께 하는 독일 전통 클래식 음악 및 흥겨운 한국 노래로 구성 및 북 공연을 가족, 친지들과 함께 기쁘게 즐길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본 분관 한정일 공사참사관의 환영 인사말이 있었다. 한국과 독일은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교환 학생이 많은 나라며, 이날의 한국 문화의 밤(Nacht der koreanischen Kultur)을 통하여 잊을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운 기억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비올라 연주(나탄 브라우 교수, Prof. Nathan Braude)와 피아노 연주(알리샤 레덴코 Alicia Leschenko)의 무대로 독일이 사랑하는 프란츠 슈베르트(F. Schwerz) 의 아르페지노( Arpeggione)가 연주됐다. 두 번째 무대로 본 대학교 학생(에미리아 피쉬바인, Emilia Fischbein)의 E.그리그. 시인의 마음(E.Grieg.Des Dichters Herz)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한국학 학생의 듀엣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다. 두 명의 한국학과 학생(알렉스 푸어: Alex Fuhr, 레아 페렌바흐:Lea Fehrenbach)은 김수희의 남행열차, 산울림의 당신의 의미, 이상은의 Someday 을 불러서, 이날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본 대학교 한국학과의 북동아리, 본울림(Bonner Trommelklang)은 이날 아리랑과 베토벤 바이러스 공연을 가졌다. 힘차고 박동감 넘치는 소리로 강당이 우렁차게 울리면서 이날 행사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연을 모두 끝난 다음, 이날 공연을 위해 준비한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재독총연합회 정성규 회장, 본 대학교 한국학과 나데쉬다 바헴(Jun.Prof.Nadeschda Bachem) 교수 및 오상이 라우크 박사(Dr. O Sang Yi, Rauch)가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모든 행사가 마친 후, 본 분관의 전문요리사가 준비한 다양한 종류의 한식을 이날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한국어와 독일어로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 진행으로 알레아 레오노 라이벨트(Alea Leonore Leibelt)가 맡았다.  

 독일 유로저널 양정아 기자jayang@theeurojou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