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주요 의약품 품귀현상 심화로  겨울철 감염병 유행 비상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과 클래리트로마이신의 상황은 특히 심각해

독일의 의약품 공급 부족 현상이 아동용 주요 의약품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현재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과 클래리트로마이신의 상황은 특히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르트라인 약사 협회의 토마스 프라이스(Thomas Preis) 회장은 라이니쉬 포스트(Rheinische Post)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어린이와 아기를 위한 항생제 시럽이 재차 많은 양이 부족해져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프라이스 회장은 “이 광범위한 약효를 보이는 항생제는 마이코플라즈마로 인한 백일해와 폐렴에 사용되는 약물로, 더 이상 구하기 어렵다.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현재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백신용 약제도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 측은 “실제로 10월부터 권장되는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RSV 예방 접종조차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체인 사노피는 몇 주 전에 필요한 약물인 베이포투스를 충분히 빨리 공급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닥쳐오는 감염병 유행 시기를 우려하고 있다. 

프라이스 회장은 “연방 보건부의 공급 부족 해소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가오는 감염 시즌에 다시 한 번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1년 전 법이 시행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500개의 의약품이 공식 목록에 구할 수 없는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수액 주입, 관개 및 수술에 필요한 필수 식염수 역시 공급 병목 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독일 뉴스 전문 매체 엔티비(ntv)는 보도했다. 

약사 협회는 “현재 식염수가 너무 부족하다. 몇 달 동안 병원에서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이 이제는 외래 환자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병원에서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보건부 대변인은 “최근 몇 주 동안 대학 병원을 포함한 병원들은 주입 및 헹굼 용도로 사용할 멸균 식염수를 충분히 공급받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건부에 문의해 왔다. 

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및 독일 내 병원들은 몇 달 동안 필요량의 약 80%만 공급받았고, 최근에는 약 50%만 공급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약품 연방 연구소(BfArM)포털에 따르면 현재 항생제를 포함해 총 496개의 의약품이 공급 병목 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의약품 공급망에서 반복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는 독일뿐만이 아니다. 

프라이스 회장은 이러한 원인에 대해 “많은 중요한 유효 성분이 중국이나 인도에 있는 몇몇 대형 생산 시설에서만 제조된다. 이들의 납품이 취소되면 유럽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독일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10 15
38 독일,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위해 세금 혜택 제도 도입 계획 file 편집부 2024.08.15 104
37 독일 과일 작황 부진으로 과일 가공 식품 가격 인상 전망 file 편집부 2024.08.15 83
36 독일, 경제 침체 지속에 7월 실업률 예상 밖 크게 상승 file 편집부 2024.08.15 74
35 독일 공공부채 사상 최고,'국민 1인당 28,943유로(약4,334만원)' file 편집부 2024.08.15 581
34 독일 산업 계속된 부진의 늪에 탈산업화 논의 대두 편집부 2024.12.10 4
33 독일 경제연구소, 독일 2024년과 2025년 경제 전망 하향 조정 편집부 2024.12.10 4
32 독일 전기자동차 새로운 세제 혜택 계획 발표해 편집부 2024.12.10 6
31 독일, 미성년 자녀 가정 집 수리 및 주택 구매시 특별 대출 지원 편집부 2024.12.10 4
30 독일연방은행, 대출 기관들에게 경제 위기로 '위험 경고' 편집부 2024.12.10 4
29 독일 강화된 국경 통제, 수십억 유로 경제적 피해 우려 편집부 2024.12.10 4
28 독일 기술직 구인난, 구인 자리 중 절반이 공석 편집부 2024.12.10 4
27 독일 계속되는 경제 약세, 노동 시장에도 영향 미쳐 편집부 2024.12.10 4
» 독일 주요 의약품 품귀현상 심화로 겨울철 감염병 유행 비상 편집부 2024.12.10 159
25 독일 연금 수령자, 노동력 부족의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 받아 편집부 2024.12.10 4
24 독일 경제 침체로 여가 생활 및 고급 제품 소비 크게 줄어 편집부 2024.12.10 4
23 독일 내년부터 전기세 인하 가능성 높아 ,' 농촌 혜택 커질 듯' 편집부 2024.12.10 4
22 독일 전문 인력, 아동 돌봄 등 53만명 필요 편집부 2024.12.10 3
21 독일, 가스 공급망 사용료 인상에 가스가격 내년 크게 상승 편집부 2024.12.10 3
20 독일, 2035년까지 자동차 산업 14만개 일자리 감소 예상 편집부 2024.12.10 10
19 독일 3분기 경제 깜짝 성장에 경기 침체 회복 보여 편집부 2024.12.10 6
Board Pagination ‹ Prev 1 ...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Next ›
/ 4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