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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07:11
트럼프 재선, 프랑스 유럽 전반 경기 둔화 등이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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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프랑스 유럽 전반 경기 둔화 등이 이슈
2025년 프랑스가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적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반의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따라 미국과의 관계 또한 복잡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2024년 1월~10월 기준 프랑스로부터 약 427억 유로 이상의 상품을 수입한 프랑스의 두 번째 수출국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재개될 경우, 프랑스의 주요 산업인 전기차, 럭셔리 소비재, 농식품, 항공 분야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국제금융연구소(l’Institut of International Finance)에 따르면 20% 관세가 인상될 경우, 4년 후 럭셔리 소비재 및 항공 산업의 대미 수출이 4%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프랑스의 경제 전문가 카발리에(Cavailer)씨는 경제지 레제코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프랑스의 정치 및 재정적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며 심지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프랑스는 예산안 확정 없이 2025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가계 소비, 부동산 투자, 기업 투자 등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계 저축률이 평소보다 훨씬 높은 것은 사실이며, 이는 소비를 늘릴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통계청(INSEE) 발표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프랑스 경제활동은 정체(0%)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024년 3분기에 있었던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기저효과로 분석되며, 2024년 연간 프랑스 경제성장률은 2023년과 동일한 1.1%로 예상된다. 프랑스 통계청 자료를 인용한 현지 언론 Le Monde, Les Echos, Le Figaro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첫 6개월 동안 국내총생산(GDP의 경우는 분기당 0.2% 2025년 연간 전체 성장률은 지난 가을 발표한 전망치보다 0.3%가 하향 조정된 약 0.5%로 예상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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