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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 주택 임대 관련 온라인 사기 주의

 

최근 독일 내 주택 임대 관련 온라인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독일 경찰에 따른 주요 수법으로는, 가해자가 온라인 플랫폼인 Airbnb, Roomlala 등에 허위 임대 게시물을 올린 후 피해자가 집을 보고 싶다고 하거나 계약하고 싶다고 하면 본인이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 집 열쇠는 키박스, 우편 또는 다른 사람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하면서 별도의 열쇠 보증금, 일부 월세 또는 보증금을 이체하라고 요구하거나, 집을 보기 전에 신분증을 먼저 보내달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체가 완료되거나 신분증을 확보하면 가해자는 피해자와 연락을 끊고 돈을 갈취하거나,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은행 계좌를 개설하여 다른 범죄에 이용하거나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이에, 독일 경찰에서 안내하는 상기 범죄의 주요 예방 방법을 공유드리오니, 독일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집을 보기 전이나 임대 계약 전 월세 또는 보증금 등을 요구하면 의심을 표하십시오.

ㅇ 임대 게시물이 외국어나 서투른 독일어로 작성이 되었다면 의심하십시오.

ㅇ 독일 은행 계좌가 아닌 해외 은행 계좌 또는 송금 대행업체를 통한 거래는 주의하십시오.

ㅇ 임대 게시물에서 소개되고 있는 집의 정보가 다른 사이트에서 복사된 것은 아닌지, 집 주소가 실제 존재하는 주소인지 확인하십시오.

ㅇ 임대 게시물 내 집의 사진이 너무 화려하거나 월세가 주변 시세보다 너무 낮다면 의심하십시오.

 

우리 국민들께서는 위 사항을 유념하여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유사한 범죄 피해를 입으신 경우 거주지의 독일 경찰서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독일 경찰 전화 : 110

ㅇ 주독일대사관 : +49-(0)30-260650(주간), +49-(0)173 407 6943(야간.주말)

ㅇ 주본분관 : +49-(0)228-943790(주간), +49-(0)170 337 9105(야간.주말)

ㅇ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 +49-(0)69-9567520(주간), +49-(0)173 363 4854(야간.주말)

ㅇ 주함부르크총영사관 : +49-(0)40-650677600(주간), +49-(0)170 340 1498(야간.주말)

ㅇ 영사콜센터 : +82-2-3210 0404(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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