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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04.10 11:18
3월 수출 , 수출 플러스·무역수지 흑자 동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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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 수출 플러스·무역수지 흑자 동시 달성 최대 수출국은 미국>아세안> 중국 순,반도체 수출 3월 역대 최대치 근접 지난 3월 한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성장세로 또한, 무역수지도 흑자를 보여 2개월 잇달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했다. 이에따라 올해 1 분기(1~3월) 누적 무역수지는 +73.4억 달러 흑자 기록, 흑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6억 달러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3월 최대치에 근접하고 자동차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3월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582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3월 중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수입은 2.3% 증가한 533억 달러이고, 무역수지는 49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7개 수출이 증가했다. IT 전 품목 수출이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동시 플러스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은 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 호조세에 따라 131억 달러(+11.9%)를 기록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컴퓨터 SSD 수출(12억 달러, +33.1%)은 15개월 연속, 무선통신기기 수출(13억 달러, +13.8%)은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수출(15억 달러, +2.9%)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동안 이어진 감소 흐름을 끊고 플러스로 돌아섰다. 양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전기차 수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내연기관차 수출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1.2%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수출은 2023년 12월(37억 달러)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실적인 32억 달러(+51.6%)를 기록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의약품(9억 달러, +13.2%)을 중심으로 6.9% 늘면서 14억 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국제 석유 제픔 가격 하락 영향으로 주요 제품의 국제가격이 지난해보다 16.8% 하락한 86.5억 달러였고, 주요 정유사의 정기보수에 따라 수출물량도 감소하면서 28.1% 감소한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철강제품 수출은 단가 하락 영향으로 10.6% 감소한 2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알루미늄 수출은 5억 달러로 20.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9대 주요시장 중 6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중국 수출은 석유화학(2위), 무선통신기기(3위)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1위) 수출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4.1% 감소한 101억 달러였고, 대미국 수출은 2.3% 증가한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 품목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2월에 이어 대중국 수출실적을 넘어서는 103억 달러(+9.1%)를 기록했다. 대EU 수출은 선박 수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9.8% 증가한 63억 달러였다. 대중동 수출은 18억 달러(+13.6%)로 2개월 연속 늘었으며, 대일본(22억 달러, +2.2%)·독립국가연합(CIS, 11억 달러, +30.1%) 수출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반면, 중남미 수출액은 16.9% 감소한 22.4억 달러, 대인도 수출은 15.1억 달러로 -0.4% 하락했다. 지난달 에너지 수입은 원유(-9.0%), 석탄(-34.8%) 수입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10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반도체 장비(+86.2%) 등 에너지 외 수입은 4.8% 증가한 43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수출은 미국의 자동차 및 반도체 등에 추가 관세 및 25% 상호 관세 등으로 대미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중국의 경기 둔화 지속으로 대중국 수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 수출이 감소될 가능성이 높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3월에는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IT 전 품목 수출이 8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하며 2월에 이어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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