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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21:23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동향지수 소폭 하락
조회 수 1330 추천 수 0 댓글 0
에너지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독일의 소비자동향지수가 소폭 하락하였다. 뉘른베르크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발표하는 소비자동향지수는 독일 소비자들의 소비의욕을 평가하여 발표하는 것인데, 올해 4월의 소비자동향지수는 무엇보다도 급격하게 상승하는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으로 인해 지난 달의 6.0에서 5.9로 소폭
하락하였다. 소비자동향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6개월 동안
처음있는 일이다. GfK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장거리 통근자들의 경우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신들의 지갑이 점점 얇아지고 구매력이 감소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급여의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자동차 연료비용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여러 분야에서 진행 중인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자신들의 임금이 얼마나 인상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임금기대수치 역시 전달에 비해 7포인트 감소한 34.3포인트를 기록하였는데, 2011년 3월의 임금기대수치는
40.5포인트였다. 한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이 별 문제 없이 잘 이루어졌으며 언론매체들에서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보도의 횟수가 크게 줄어든
것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고가의 내구재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내구재 구매의사지수는 0.6포인트 하락한 38.6포인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34.3포인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독일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며 낮은 이자율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가의 내구재를 구매할 의사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는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진 – dpa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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