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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04.02 22:10
합참대학교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 파독광부회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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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대학교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 파독광부회관 방문 합참대학교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 18명이 김창원 공군 대령 인솔로 3월34일 파독광부기념관을 방문했다. 중령급 이상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파독광부회관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산업근대화의 초석이 되어온 파독 광산근로자들과 간호사들의 기록을 생생하게
돌아 보았다. 백진건씨는 "합참대학교 학생장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하 광산 박물관을 보여 주려 했으나, 3년 전에 에센에 마련된
파독광산박물관을 보여 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되어 이곳을 보여 주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창원 대령은 "국외 현장 학습 과정으로 해외를 둘러보다가 독일에 와서 환대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국가 건설의 밑거름이 되어
오늘날의 조국을 이루게 해 준 파독 근로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했다. 유상근씨는 광부 역사를 소개하며 1963년 12월부터 1977년 10월25일 마지막 파독 광산근로자 파견까지 파독광부의 역사와, 파독 근로자들의
송금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지만, 고국의 정치권에서는 말잔치만 무성하고 파독광부를 애써 외면하는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윤행자 한독간호협회 회장 역시 파독간호사 역사를 통해 그 동안 간호사들이 독일 사회에 미친 영향과 자녀 교육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간단한 질문 시간을 가진 후 영상물 감상 시간이 이어졌고, 이어서 기념관 견학 시간을 가졌다. 18명의 방문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광산 박물관과 문화회관, 야외 설치물등을 견학 했으며, 그 동안 파독 근로자들이 남긴 유물들과 유품들을
보며 당시의 생생한 삶들을 되돌아 보았다. 한독간호협회 임원들과 백진건씨가 마련한 점심 식사를 자리에 함께한 동포들과 나누며 방문단은 궁금한 사항들을 동포들에게 묻기도 했다. 문점식 중령은 앞으로 안보과정(대령, 주요 정부기관, 고급공무원)해외 연수시에도 꼭 파독광부회관을 꼭 방문 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며,
동포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중점적으로 발표해 학교측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이번 방문에 큰 의미를 두었다. 이날 방문단은 어려운 회관 운영에 자그마한 정성을 보태 기부금을 윤행자 회장에게 전달했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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