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200년 만에 바람둥이로 깨어났다!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환상의 파트너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무섭도록 아찔하고 오싹하게 즐거운 소름 돋는로맨틱 호러 코미디 <다크 섀도우>에서 여덟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팀 버튼과 조니 뎁 콤비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매력적인 영화 <다크 섀도우>는 저주를 받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바람둥이(조니 뎁)와 그를 과격하고 지독하게 사랑하는 마녀(에바 그린)의 소름 돋는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호러 코미디 작품이다. 스크린 위에 무한한 판타지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그의 영원한 페르소나 조니 뎁이 200년 만에 뱀파이어로 깨어난 바람둥이 역할을 맡아 독보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으로 또 다시 팬들을 열광시킨다. 특히 조니 뎁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에바 그린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마녀 역할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사뭇 다른 관능적인 섹시미를 과시한다. 더불어 미셸 파이퍼, 헬레나 본햄 카터, 클로이 모레츠, 크리스토퍼 리, 잭키 얼 해일리 등 누구 하나 뒤처지지 않는 다크 포스 충만한 배우들의 조화로움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의 원작이 된 TV 시리즈는 1966년부터 1971년까지 방영되어 전 세계에 수 많은 마니아들을 양상하며 열광시켰고 역시 이 시리즈의 팬이었던 조니 뎁이 출연을 자청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가 각본으로 참여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스위니 토드><슬리피 할로우> 등에 참여했던 음악 ‘대니 엘프만’, 미술 ‘릭 하인리츠’, 의상 ‘콜린 앳우드’, 편집 ‘크리스 레번즌’ 등 팀 버튼 사단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스탭이 손을 잡고 기발하고 전설의 원작을 경쾌한 할리우드식 로맨틱 호러 코미디로 전격 부활시켰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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