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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가능한가? 

기대 반, 우려 반.


지난 주 아일랜드 중부 지방 애슬로운(Athlone) 근처 부지에 소위 “Europe China Trading Hub”라고 불리는 중국의 무역 전시관을 위한 건축 허가가 내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동부, 북아프리카, 중동 등의 바이어들이 물건을 사러 중국으로 갈 필요없이 전시되어 있는 물건을 보고 그 자리에서 직접 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건설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몇 년 후 수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많아 알란 쇼 (Alan Shaw) 애슬로운 시장을 비롯한 그 지역 공무원들과 주민들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과연 이 프로젝트가 생각대로 진행될 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중국의 누가 투자를 할 것인지, 어떤 회사가 계약을 체결하는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최근 중국을 열 다섯 번 이상 다녀온 애슬로운 공과대학 학장은 이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많은 투자자들을 만났다고 말하고 있으나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어쨌든 계획에 따르면 총 건평10만 평방 미터가 넘고, 12개의 대형 전시관이 들어서게 된다. 유럽에 대한 중국의 수출 규모가 년간 약 2천 5백억 유로 (약 3백70조원)에 달하니 어느 나라나 매력을 느낄만한 프로젝트이다.

1단계 사업비용으로는 2억 2천만 유로가 들 것으로 예상하는데, 호텔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총 비용 14억 유로 정도로 추산하며,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년간 방문자도 150만명 정도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비용은 투자자 모집과 분양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몇 가지 우려할만한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투기 우려가 있고,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사업 진행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경쟁자들이다. 

무엇보다도 작년 9월 인가를 받은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국제 무역 센타이다. 이 무역 센타는 아일랜드의 것보다 규모가 두 배 정도 될 것이며, 영국을 비롯한 전 유럽에 중국, 인도, 한국 등의 물건들을 전시, 판매, 조립, 유통시킬 계획이다. 물론 이 센터 역시 분양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도 이와 유사한 전시관이 있는데, 2009년 문을 연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중국 도매 센타에는 200-300개 중국 회사가 사무실을 열기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은 19개 업체만이 사무실을 오픈했으며, 2007년 벨기에에 문을 연 센타는 규모가 훨씬 작은 편이다. 네덜란드나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아일랜드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아일랜드 유로 저널 김윤경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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