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가능한가? 

기대 반, 우려 반.


지난 주 아일랜드 중부 지방 애슬로운(Athlone) 근처 부지에 소위 “Europe China Trading Hub”라고 불리는 중국의 무역 전시관을 위한 건축 허가가 내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동부, 북아프리카, 중동 등의 바이어들이 물건을 사러 중국으로 갈 필요없이 전시되어 있는 물건을 보고 그 자리에서 직접 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건설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몇 년 후 수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많아 알란 쇼 (Alan Shaw) 애슬로운 시장을 비롯한 그 지역 공무원들과 주민들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과연 이 프로젝트가 생각대로 진행될 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중국의 누가 투자를 할 것인지, 어떤 회사가 계약을 체결하는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최근 중국을 열 다섯 번 이상 다녀온 애슬로운 공과대학 학장은 이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많은 투자자들을 만났다고 말하고 있으나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어쨌든 계획에 따르면 총 건평10만 평방 미터가 넘고, 12개의 대형 전시관이 들어서게 된다. 유럽에 대한 중국의 수출 규모가 년간 약 2천 5백억 유로 (약 3백70조원)에 달하니 어느 나라나 매력을 느낄만한 프로젝트이다.

1단계 사업비용으로는 2억 2천만 유로가 들 것으로 예상하는데, 호텔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총 비용 14억 유로 정도로 추산하며,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년간 방문자도 150만명 정도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비용은 투자자 모집과 분양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몇 가지 우려할만한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투기 우려가 있고,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사업 진행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경쟁자들이다. 

무엇보다도 작년 9월 인가를 받은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국제 무역 센타이다. 이 무역 센타는 아일랜드의 것보다 규모가 두 배 정도 될 것이며, 영국을 비롯한 전 유럽에 중국, 인도, 한국 등의 물건들을 전시, 판매, 조립, 유통시킬 계획이다. 물론 이 센터 역시 분양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도 이와 유사한 전시관이 있는데, 2009년 문을 연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중국 도매 센타에는 200-300개 중국 회사가 사무실을 열기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은 19개 업체만이 사무실을 오픈했으며, 2007년 벨기에에 문을 연 센타는 규모가 훨씬 작은 편이다. 네덜란드나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아일랜드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아일랜드 유로 저널 김윤경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55 네덜란드 정부, 내년 예산 감축안 합의 실패 file eknews 2012.04.25 2247
2954 유럽 전역에서 사회 불안 증가 file eknews24 2012.04.30 1745
2953 2/4분기 유로존 경제, 계속해서 위축 file eknews24 2012.04.30 1592
2952 유로존 각국 선거로 긴장감 고조 file eknews24 2012.04.30 1822
2951 유로존과 유럽 27국, 재정 적자 평균 4.1%와 4.5% eknews 2012.05.02 1673
2950 구직난 남유럽 인재들,‘일자리 천국’ 독일로 이주 중 eknews 2012.05.02 1482
2949 EU노동비용 최고 벨기에,최저인 불가리아의 11배 file eknews 2012.05.02 2498
2948 EU ,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450만개 일자리 사라져 file eknews 2012.05.02 2399
2947 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기대 반, 우려 반. eknews20 2012.05.07 1774
2946 유럽 중앙 은행장, ‘성장’ 중심의 협약 촉구 file eknews24 2012.05.08 2052
2945 그리스, 프랑스 유권자, 독일 주도 긴축정책 거부 file eknews24 2012.05.08 1847
2944 유로존 선거 이후 위험 자산 기피 file eknews24 2012.05.08 1688
2943 중국, 유럽 재정위기 틈타고 핵심기업 인수에 박차 file eknews 2012.05.09 3287
2942 그리스 총선에서 집권당 참패로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위기 재발 우려 eknews 2012.05.09 1602
2941 유로존 실업률 10.9%, 1999년 유로존 출범이후 최악 file eknews 2012.05.09 5350
2940 스페인 안달루시아주,좌파연정 출범에 충돌 불가피 eknews 2012.05.09 1882
» 중국의 대 유럽 무역 허브, 아일랜드에 가능한가? 기대 반, 우려 반. eknews 2012.05.09 1881
2938 네덜란드 긴축예산안 극적 합의 및 조기총선 실시 file eknews 2012.05.09 2610
2937 그리스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으로 EU 고심 중 file eknews24 2012.05.15 2067
2936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한 위기감 확산 file eknews24 2012.05.15 1688
Board Pagination ‹ Prev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