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식 개최

한인문화회관 개관식이 지난 5월3일 Fischer 오스트리아 대통령 등 오스트리아 주요인사, 김충환 외통위원장, 박영선의원, 박진 의원, 곽영진 문화부 1차관, 조현 대사 등 우리측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Fischer 대통령 등 주요인사의 축사 이외에도 사전 기자회견, 프란체스카 여사 거리 명명식, 대통령 기념 식수, 여타 축하 공연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Fischer 대통령은 축사에서 2007년 오스트리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공식 방한한 것을 상기하면서 " 2012년 한-오 수교 120주년 및 2013년 대사급 외교관계 50주년 기념의 해를 통해 양국 관계가 보다 긴밀해지고, 한인문화회관이 한-오 양국간 교류 증진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언급하였다. 

조현 주오스트리아대사는 축사에서 "오스트리아가 문화적 우수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처럼 한국도 우수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한인문화회관을 통해 이러한 문화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양국 관계가 우수한 인력풀을 가진 공통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테러리즘 등 국제사회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말하였다.

<기사: 주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