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주 한인들이 서울이 그리울 때에는 이제 광화문, 남산, 한강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에 직접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대표 모바일서비스인 모바일서울(m.Seoul)을 통해 주변 경관이 좋은 곳에 설치된 라이브캠 CCTV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12일(토)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 남산, 한강, 하늘공원, 서울숲 공원 등 7개 서울 명소에 설치된 라이브캠 CCTV 영상을 가정이나 사무실의 PC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서울(m.Seoul)에 접속하면 시시각각 변화되는 실시간 현장 영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각 명소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라이브캠 촬영 위치까지 상세히 안내하여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에서 광화문·청계광장의 도로소통상황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한강·서울숲공원·하늘공원의 아름다운 광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직접 가지 않아도 현장 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캠 서비스는 현재 시각의 스틸컷 사진을 함께 제공하여 CCTV의 실시간 중계 영상이 로딩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볼 수 있다.
모바일 CCTV 영상 중계 서비스는 3G 통신환경에서 실제 화면이 로딩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현재 시각의 CCTV 스틸컷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라이브캠 영상”을 선택하면 각 CCTV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현재 13개 서울명소중 7개를 우선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고, 하반기는 모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인터넷 브라우저(또는 safari)에 http://m.seoul.go.kr”을 입력하거나, 일반휴대폰은 숫자 “02”와 인터넷접속키(Nate, Show, Oz)를 눌러 모바일서울(m.Seoul)에 접속후 ”라이브캠“ 메뉴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