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이탈리아 M &A 시장, 중국 등 외국투자자 몰려


이탈리아 2011년 M &A 시장에 해외 투자자들이 싹쓸이 하고 있다. 경제 위기 속에 쏟아져 나오는 알짜배기 이탈리아 기업둘에 대한 중국이 사재기들을 하는 등 2011년 외국이 주도한 건이 76%, 금액 면으로는 210억 유로를 기록했다. 

기술 강국을 열망하는 국가 경제 정책에 힘입어 중국은 기존 기술력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보유한 해외 업체를 매수해 단시간에 귀중한 무형자산을 획득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공세적인 M &A에 나서고 있다. 2011년 이래 이탈리아를 강타한 경제 침체와 재정난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이탈리아 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유로화 약세 현상까지 겹쳐 이탈리아 M &A은 최근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다. 

Il Sole 24 Ore지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1년 화제의 이탈리아 M &A는 프랑스에 인수된 대형 유제품업체인 파말랏(Parmalat)과 세계적 명품 브랜드 불가리(Bulgari)와 영국에 인수된 대형유통기업 Coin Group이다. 이탈리아 M &A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 기업 사냥꾼으로 중국과 인도가 손꼽히며 그 뒤를 이어 일본, 터키, 태국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2012년 3월 KPMG의 보고에 의하면 2011년 이탈리아 내 M &A는 전년대비 금액으로는 총 280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대비 41% 증가, 체결 건수로는 329건으로 18% 증가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M &A 시장은 프랑스, 중국,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 불가리(Bulgari)와 브리오니(Brioni Roman Style)를 인수한 프랑스, 프라다 (Prada) 주식상장의 주인공인 중국과 만다리나 덕(Mandarina Duck), 코치넬레(Coccinelle)와 알레그리(Allegri)를 인수한 한국이 2011년 패션브랜드의 기업들을 인수해갔다. 또한 중국 출신 사업가 Peter Woo가 세계적 명품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지분 1.8%를 인수해 화제이다. 

2011년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패션브랜드 프라다(Prada)의 주식상장은 이탈리아 증권시장 대신 홍콩 증시를 무대로 택했으며 17억 유로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중국 투자 정책 기조가 선진국 따라 잡기와 추월하기, 좋은 기술이 있으면 돈으로 산다는 것으로 알짜배기 매물을 찾기에 급급하고 있다. 국제로펌인 쟌니 오리고니 로펌(Gianni, Origoni, Grippo, Cappelli & Partners)은 중국 투자자와 개별 논의를 통해 요구 조건을 파악한 뒤 이에 적합한 이탈리아 매물기업과 직접 연결하는 B2B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20여 년간 EU의 M &A 시장 내 非유럽 국가별 투자동향을 분석한 유럽연합의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1.13%로 비교적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었으나, 2011년 한 해에만도 유럽 M &A 무대를 석권하는 중국은 무려 10배가 넘는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지난 20년간(1992~2011년) 對유럽 중국 M &A의 산업별 투자동향을 보면 총 134건 중 공업과 자재부문이 각각 46건과 23건을 기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소비품 위주(섬유와 식품)가 16건, 기술집약형(반도체와 전기) 산업이 13건, 에너지 13건을 기록했다.

1992년과 2011년 사이 중국의 對유럽투자 M &A의 국가별 체결건수를 보면 이탈리아는 12건으로 독일 (25건), 영국(23건), 프랑스(20건), 네덜란드(14건)에 이어 유럽 내 5위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79 세르비아, EU 가입 절차 착수 file 유로저널 2010.11.27 1193
5178 헝가리, 유럽국가 중 산업·물류 경쟁력 3위 랭크 유로저널 2008.08.05 1194
5177 폴란드 소프트웨어 시장,2012년까지 40% 성장 file 유로저널 2008.04.10 1194
5176 폴란드 총리, EU와 관계회복위해 장관들 경질 file 편집부 2018.01.16 1194
5175 아일랜드, 브렉시트 “사이드 딜(side deal)” 모색 file eknews02 2018.09.11 1194
5174 폴란드, 740개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 발표 유로저널 2008.07.18 1195
5173 한·EU FTA 쟁점 대부분 잠정타결 file 유로저널 2009.03.25 1195
5172 이탈리아 법원, 애완견 병간호에 유급 휴가신청 타당 판결내려 file eknews10 2017.10.15 1195
5171 이탈리아에 스타벅스 9월 오픈예정 file eknews02 2018.05.15 1195
5170 유럽,“크리스마스 선물, 중국産 거부 권유” 유로저널 2008.11.19 1196
5169 EU 차기 집행위원장, 바로소 만장일치로 유임 유로저널 2009.06.24 1196
5168 체코 대통령, 밀로시 제만 (Miloš Zeman) 연임성공 file 편집부 2018.02.07 1196
5167 이탈리아 우체부, 저임금 탓하며 우편배달 하지 않아 file 편집부 2018.04.09 1196
5166 유럽 자동차 업계,금융 신용 위기로 할부 판매 급감 file 유로저널 2008.10.23 1197
5165 EU, 사용자 편의적 전자정부 서비스 시행한다 유로저널 2011.01.25 1197
5164 체코인들, 경제 먹구름에 소비 줄여 유로저널 2009.03.25 1198
5163 EU, 인터넷 통한 가짜 신종플루 약 구입 경고 유로저널 2009.11.04 1198
5162 EIB, 발트해 국가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적극 투자 유로저널 2009.07.29 1199
5161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새 지도자, 18개월 내 분리 독립할 것을 맹세 file eknews 2016.01.12 1199
5160 한-EU FTA 타결에 성공, 2010년 상반기 발효 가능 유로저널 2009.07.16 1200
Board Pagination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