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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1:23
아프리카,"중국의 지나친 투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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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중국의 지나친 투자 불안" 아프리카 경제.통상 지도자들이 매년 수억 달러를 이 지역에 투자하며 자원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중국에 경제적으로 예속될 수 있으며 환경 문제가 악화할 수도 있다면서 강한 경계의 눈초리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된 아프리카 개발은행 연례총회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의 장관급 인사들이 급증하는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가 달갑지 않으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것이다. 케냐의 아모스 키뮤냐 재무장관은 "국제전략적으로 볼 때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부상해 자원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것은 앞으로 아프리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가봉의 폴 통위 외교통상장관은 "(중국으로부터) 투자가 늘어나도 그만큼 경제 성장을 이루지 못하면 빚만 많아지는 것"이라며 "전략적 판단 없이 투자를 무조건 받아들여 정부가 부채 수렁에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아프리카 포럼에서 제안한 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아프리카 발전기금을 통해 앞으로 아프리카의 농업과 제조업.에너지.교통.통신.도시 인프라 건설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혀 양측간의 긴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앞으로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것이며 아프리카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유로저널 경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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