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언더우드(29)가 올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컨트리 가수로 인정 받으면서 ‘2012 CMT 뮤직 어워즈(CMT Music Awards 2012)’를 싹쓸어 담았다.
지난 6일 발표된 2012 CMT 뮤직 어워즈에서 언더우드는 신곡 ‘굿 걸(Good Girl)’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비디오’상을 거머쥐었다. 또 브래드 페이즐리와 함께 부른 ‘레스큐 미(Rescue Me)’로 올해의 ‘콜라보 비디오’상까지 휩쓸었다.
이로써 언더우드는 지난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뮤직비디오 부문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비디오상 남자 부문은 ‘아이 돈 원트 디스 나이트 투 엔드(I Don’t Want This Night to End)’의 루크 브라이언에게, 그리고 여자 부문은 ‘오버 유(Over You)’를 부른 미란다 램버트에게 각각 돌아갔다. 신인상은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 출신 가수 스코티 맥크리리가 받았으며 올해의 CMT 퍼포먼스(상은 ‘컨트리계의 영원한 오빠’ 제이슨 알딘에게 돌아갔다.
그 외에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레이디 앤터벨룸’은 ‘위 오운드 더 나이트’로 ‘그룹 비디오(’ 상을, ‘슈가랜드’는 ‘아이 갓 유’로 올해의 ‘듀오 비디오’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CMT 뮤직 어워즈’는 컨트리 뮤지션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뮤직비디오와 TV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눠지며 CMT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진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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