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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잇따른 자살 사건으로 충격을 안겨준 프랑스 텔레콤에서 최근 2주간 두 명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5, 르 파리지앙의 보도를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프랑스 텔레콤에서 일하던 53세의 남성과 30대 임신부가 잇달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의 집에서 삶을 마감한 이 두 명은 아무런 메시지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 대표인 파트릭 에커만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 2주 동안 두 명이 자살한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며, 아직 근본적인 해결책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라고 덧붙였다.

작년 4월, 엘리제궁에서 열린 ‘국가 디지털 정보화 위원회’(CNN) 발족식에 참석한 스테판 리샤르 프랑스 텔레콤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의 자살사건이 업무와 관련돼 있다는 전제하에 최대한 명백한 원인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직원들의 자살을 노동재해로 인정한 기존 입장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60여 명의 직원이 자살한 프랑스 텔레콤은 2009년 하반기에 부사장을 전격 교체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10억 유로의 자금을 투자하는 한편, 사기 진작을 위해 당분간 구조조정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하지만 2010년 1분기에만 추가로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태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작년 3월에는 디디에 롱바르 최고경영자가 사퇴하고 후임으로 스테판 리샤르가 임명됐었다.
프랑스 텔레콤은 지난 1996년부터 부분적인 민영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재 정부가 보유한 지분은 27%다. 민영화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의해 기존 16만 명이던 근로자는 10만 명으로 줄었으며, 업무 부서가 바뀐 직원이 7만 명에 달한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동료와 노조, 임상심리 전문가들은 자살의 대표적인 원인이 ‘혹독한 업무환경에 따른 무기력과 분노’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한다. 2010년 7월 13일, 프랑스 텔레콤의 신임 최고경영자 스테판 리샤르는 직원들의 잇따른 자살사건이 작업환경과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노동재해에 해당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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