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정부가 발표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원칙이 점점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독일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폭력적 성향을 가진 이슬람 원리주의자에 대한 경찰의 일제 검거가 시작되었다고 지난 주 독일의 유력 일간지들이 일제히 보도하였다.

 

경찰의 검거 작전은 일반 사택을 비롯하여 이슬람 사원 및 회합 장소 등을 불문하고 폭력적 성향의 이슬람 교도가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모든 곳에서 이루어졌으며 일정부분 검거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방 내무부장관인 한스-피터 프리드리히(Hans-Peter Friedrich)는 이번 검거작전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는 자체적인 평가도 발표하였다.

 

슐레스비히-홀스타인(Schleswig-Holstein)과 함부르크(Hamburg)에서도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도 이미 한 차례 검거가 이루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제 단속에 나설 수 있었던 정보는 이미 검거된 단체의 회원들을 통해 수집된 것으로서, 검거가 반복될 수록 더 많은 정보를 통해 단속의 범위도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번 검거를 위한 수색 대상은 약 70개 정도였으나,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로 인해 약 100개 장소로 그 대상이 확대되었다.

 

 Razzien gegen Salafisten.jpg

(사진-Focus지 전재)

 

이들 단체는 이념적으로 반 민주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적으로도 독일의 헌법에 위반하는 노선을 취하고 있다. 공공안전청은 이들에 대해 이미 2010년 부터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벌여왔으나 더 이상은 감시 수준에서 머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검거 작전이 실시 되기에 이르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공공안전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공격적 성향을 나타내는 이념을 바탕으로 테러단체와의 연결성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회원모집을 통해 그 세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테러 계획이나 공격 목표 등의 설정으로 구체적인 위험을 야기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들의 위험성은 작년 3월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발생한 이슬람 원리주의자의 미군 총기 살해 사건을 통해서 확인된 바 있다. 이 살인범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을 통한 폭력적 이슬람 단체의 사상교육 영상이 살인을 결행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진술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사건은 독일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슬람 세력의 폭력적 공격사건이었다. 그 뒤로 이러한 류의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단속의 대상이 된 폭력적 성향의 이슬람 원리주의자 단체의 위험성은 충분히 증명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통제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 준 사건이었다.

 

이와 같은 검거 작전에 대해 자유권과 같은 독일의 기본권과 관련한 논란이 없지는 않지만 독일 기본법 제20조 제1항의 내용에 따라 정당한 기본권의 제한에 해당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번 단속의 대상이 된 단체인 밀라투 이브라힘(Millatu Ibrahim)의 경우 독일 헌법에 위배되며 그 활동이 금지되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이 정치인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이미 조사 대상에 올라 있는 두 개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조직에 대해서도 조만간 활동 금지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독일 정부...폭력적 이슬람세력 검거에 나서(1면) file eknews20 2012.06.18 1538
6903 독일 정부 2012년 엘리트 대학(Elite-Unis) 리스트 및 지원계획 발표 file eknews20 2012.06.18 3259
6902 연방의회 결정으로 총기등록부제 시행 file eknews20 2012.06.18 1720
6901 독일인이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메르켈 2위에 file eknews20 2012.06.18 2467
6900 장기기증자 증가위해 의회가 나서 file eknews20 2012.06.18 1975
6899 독일 연방의회 연금액 인상확정 file eknews20 2012.06.18 1911
6898 독일 청년층의 상당수…빈곤의 위협에 놓여 file eknews20 2012.06.18 2438
6897 경기후퇴 조짐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늘어 file eknews20 2012.06.18 1556
6896 연방 개발부장관의 카펫 스캔들 file eknews20 2012.06.12 1568
6895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선거 결과 - SPD 약진 file eknews20 2012.06.11 2267
6894 독일의 경기 후퇴신호 - 생산량 급격한 감소(1면 기사) file eknews20 2012.06.11 1764
6893 경기후퇴 신호 - 독일의 수출 성장세 둔화 file eknews20 2012.06.11 1798
6892 포르셰와 폭스바겐, 합병 과정에서 15억 유로 세금 절약 file eknews20 2012.06.11 1579
6891 주 선거에서 새로운 정당연합 등장 file eknews20 2012.06.11 1687
6890 정부 개인 원호 보조금 지급예정 file eknews20 2012.06.11 2041
6889 독일 연방은행, 긴축정책 지속이 바람직해 file eknews20 2012.06.11 2013
6888 군인연합(군인노조) 메르켈(Merkel)의 개혁방안 비난 file eknews20 2012.06.05 4573
6887 독일에서도 승용차 통행세 부과되나 file eknews20 2012.06.05 2342
6886 독일 도시별 유소년 비율 - 베스트팔렌(Westfalen) 지역이 가장 높아 file eknews20 2012.06.04 3000
6885 독일 내무부, 대중교통 내 음주금지 방침 file eknews20 2012.06.04 1965
Board Pagination ‹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