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열광하는 매혹적인 판타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가 주연하는 그 대서사시의 화려한 피날레 <브레이킹 던 part2>가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금세기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기대받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2>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역들인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이 각각 레드와 옐로우, 블랙의 아이컬러를 강력하게 뿜어내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정면을 응시한 그들이 주는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은 금기를 넘어선 불멸의 사랑과 복잡한 감정으로 얽혀있는 그들의 관계를 압축하고 있다. 여기에 암흑과도 같은 배경을 뒤로 하고 보이는 FOREVER라는 카피는 비록 그들의 시리즈는 이번 작품으로 끝이 나지만, 그러나 그들이 만들어낸 전설적인 이야기는 영원할 것임을 예고한다.
인간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결혼,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신비한 혼혈아이 ‘르네즈미’를 둘러싼 마지막 전쟁을 캐릭터의 비장함으로 예고하는 <브레이킹 던 part2> 캐릭터 포스터는 신이 허락하지 않은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이 불러 온 마지막 전운을 예감케 한다.
이전 시리즈인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part1>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 시대 최고의 판타지답게 웅장하고 비장한 모습을 선사하는 <브레이킹 던 part2>의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트왈러들은 물론 작품을 기다려온 모든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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