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싱글여성들이 최근 가장 선호하는 ‘핫’한 남성스타일은 ‘근육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한 명 운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국내 1위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이 실시한 ‘최고의 핫가이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간지남, 근육남, 댄디남, 센스남, 연하남 등 싱글여성들이 선호하는 9가지 매력의 싱글남성 유형 중 2명의 ‘최고 인기남 스타일’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음의 여성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전체 여성 이벤트참여자 1만 2천명 가운데 4382명이 연예계 대표 몸짱스타 소지섭, 2PM 택연처럼 초콜릿 복근과 균형 있는 바디라인을 소유한 ‘근육남’을 최고의 남성스타일로 선택하였다. 이를 통해 싱글여성들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적인 매력의 근육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요즘 대세 김수현, 박유천 등 타고난 멋스러움을 가진 남성스타들로 대표되는 ‘간지남(3506명 선택)’이 선정되었으며, 3위는 연예계 엄친아인 송중기, 임시완 같이 명석한 두뇌와 반듯한 외모까지 소유한 ‘모범남(2022명 선택)’이 선정되었다.
한편 싱글 여성들의 외면을 받은 비운의 남성스타일로는 지나치게 차가운 매력의 ‘시크남’과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톡톡 튀는 언행의 ‘개성남’이 선택 되었다.
이음소시어스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지난 해 밀크남, 차도남과 같이 여성보다 더 섬세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소유한 남성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는데 반해, 올 해 싱글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스타일은 다시 남성적 카리스마가 부각되는 ‘근육남, 간지남’ 등으로 집중되는 듯 하다”고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