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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13:46
현대차, 해외 우수 인재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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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유학중이거나 유학경험이 있는 석/박사 및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23일(월)까지 ‘해외우수인재채용’ 지원을 받고, 이들이 참여하는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Hyundai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한다고 10일(화) 밝혔다. 8월 31일(금) 및 9월 1일(토) 이틀에 걸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Hyundai Global Top Talent Forum)’은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접을 대신해 자신의 주전공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이공계와 인문계로 구분돼 진행되며, 이공계는 ▲차량성능개발, ▲엔진/변속기, ▲환경차, ▲전자/제어, ▲재료, ▲기초기술의 6개 세션, 인문계는 ▲경영전략, ▲마케팅, ▲R&D 전략기획의 3개 세션 등 총 9개 세션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포럼의 우수발표자에게는 현대차 채용의 마지막 관문인 ‘임원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 인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전공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해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번 포럼에는 취업 지원자뿐만 아니라 현대차 임원 및 책임연구원도 직접 참여해 기술연구소의 연구현황 및 미래기술방향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포럼의 수준을 높이고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현대차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의 지원은 이달 23일(월)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문의는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에서 가능하다. 포럼 발표로 채용과정의 실무면접을 대신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는 올해로 2번째다. 현대차는 지난 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포럼 발표로 면접을 대신하는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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