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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012.07.20 01:40
이탈리아 밀라노 코트라 제공 일일뉴스(2012년 7월 19일)
조회 수 2287 추천 수 0 댓글 0
□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개정 노동법 18일 부로 발효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개정 노동법이 6월 27일 의회의 승인을 받아, 7월 18일 부로 발효됨 -발효된 노동법에는 1970년 발효된 부당한 사유로 해고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조항의 완화 (18조), 변호사 등 특수직종의 부가가치세 인상(현재 27%이며, 2103년까지는 현행 유지), 사회 안전망(고용보험 등)에 대한 개정 등이 있음 -이 개정안에 대해 이탈리아 노동연맹 (CGIL)이 강력히 반대하는 반면, 이탈리아 기업 연합(Confindustria) 과 이탈리아 노동조합(CISL), 이탈리아 노동자연합(UIL)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ㅇ 이탈리아 집값 연속 하락세 -주거용 부동산 시장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음. 2012년 이탈리아의 주거 부동산 시장가는 금년 1분기 기준 25%감소하였으며, 2분기 기준 9.3%감소함.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구조 정책이 실패 한 것’이라고 분석함 -2분기 지역별 주거 부동산 시장가 변화율은 밀라노, 제노바(-12%), 베네치아(-19%), 브레시아(-14%), 바레세(-25%)가 감소함. 반면 팔레르모(+7%), 베로나, 파도바 토리노 (+3%)는 상승세를 보였음. ㅇ 예산 삭감되어도 서비스 질은 바뀌지 않아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장관 Vittorio Grilli(비또리오 그릴리)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의료부문의 재정 긴축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에 대한 예산 삭감’ 이라며 ‘보건복지 분야의 재정 긴축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지만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의 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이와 같은 말한 이유는 보건복지 부분 재정삭감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이탈리아는 최근 재정 위기 타개를 위해 예산긴축정책을 실행하며 총 45억 유로의 재정을 삭감함. 이중 14억 유로가 보건복지 분야에서 감축됨 ㅇ FIAT, 생산라인 중지 -자동차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Fiat는 8월 20일부터 31까지 2주 동안 생산라인을 중단하기로 하였음. 또한 Fiat사의 Panda 모델을 생산하는 2,150명의 직원은 다음 달 부로 정리해고 됨 -피아트 본사는 이에 대해 ‘시장에서 피아트의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비용절감 전략’이라고 언급 ㅇ 伊중앙은행, 내년도 실업률 11% 증가 예상 -이탈리아 중앙은행 부설 연구소(L'istituto di Via Nazionale, Banca d'Italia)는 2013년도에 실업률이 11%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청소년과 여성이 실업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고, 고용률 역시 올해는 1퍼센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 -한편, 소비자 물가는 2.9% 상승할 것이며, 이에 따라 체감 임금수준은 향후 2년간 (2013년 말까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밝힘 □ 생활뉴스 ㅇ 휴가철 주유소 파업 및 유류가격 인상 안내 -8월 3일(금)~5일(일) 이탈리아 주유소(셀프서비스 주유소 포함) 파업 안내 -또한 유류가격 인상 예고 (단위 :센트/리터당) 회사명 휘발유* 디젤* Eni 1.2 1.3 Esso 1.0 1.5 Q8 0.5 1.0 Totalerg 0.4 1.0 IP 0.0 2.0 * 2012년 8월 인상 예정 가격 * 정보원: Il Sole 24 Ore, Corriere della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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