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글로벌 경기 둔화 갈수록 심화 조짐


글로벌 경기가 유럽의 재정 위기 심화,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이어 미국 경제 지표 악확 등으로 전혀 호전되지않고 오히려 뒷거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코노믹 리뷰에 따르면 비관론자들은 세계 경제에 불고 있는 위기의 징후를 볼 때 봉합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났으며, 대공황까지 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는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내년 세계 경제에 '퍼펙트 스톰'이 몰아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내년 유럽 채무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미국경제의 침체 국면 지속과 중국 경제의 경착륙,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기 하락, 이란 핵개발로 인한 군사적 긴장이 세계 경제를 뒤흔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랜 기간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 온 유럽 재정위기는 최근 들어 더욱 강도를 더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막대한 유동성을 풀면서 살아나는 듯했던 글로벌 경기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포르투갈(Portugal), 이탈리아(Italy), 그리스(Greece), 스페인(Spain) 등 일명 PIGS로 불리는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유로존 전체로 들불처럼 번지면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경제를 저성장으로 내몰았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먹구름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며 신흥국 경제를 삼켜버릴 태세다. 스페인은 은행 부실채권 문제에 이어 지방정부의 채무불이행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전면적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스페인과 함께 지방정부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는 지난 7월 13일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이 2단계 강등되었다. 이들 국가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무디스 최고 신용등급(Aaa)을 보유한 독일마저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되는 등 유럽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65-국제 2 사진.jpg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미국과 중국, 신흥국 등 전 세계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다. 실제 그리스와 스페인의 위기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을 이끌고 있는 대표 국가와 미국·중국의 경기 침체를 초래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2분기 경제성장률(7.6%)이 2009년 2분기(7.9%) 이후 3년만에 7%대를 기록하여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을 상징해 온 바오바(保八, 8%이상의 경제성장률)의 붕괴가 현실화되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 경제가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것’, ‘노동자들의 취업을 보장하기가 더욱 힘들어졌으며 고용안정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등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 

  미국 역시 고용, 소비 등 경제지표의 악화로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점차 약화되고 있다.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은 4개월(3~6월) 연속 정부의 예상을 하회하고 있으며, 6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대비 -0.5%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ISM지수 역시 지난 6월 49.7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위축세(기준선 50 이하)로 전환되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11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유럽과 중국에서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제여건 악화의 원인을 진단했다. 미국의 저성장 지속과 중국의 성장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도 낮아지고 있다. 

실제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3.5%, 3.9%로 전망하면서 경기회복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 경제성장률 역시 올해 1.4%, 1.9%의 저성장이 예고된다고 내다봤다. 신흥국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0.1% 포인트 낮춘 5.6%, 내년에는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5.9%로 예측했다. UBS증권도 지난달 유로존 위기가 전 세계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2.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둔화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WB)도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유로존 위기의 영향을 받아 세계 경제성장률이 1.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심지어 중국과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이 4% 포인트 낮아지고 세계 경기가 후퇴하는 현상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r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58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58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63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24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28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20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23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83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08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27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35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2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16
24544 기업 기아차 뉴 쏘렌토R, 러시아 횡단 도전 file 2012.08.01 4125
24543 기업 두산중공업, ‘중형급 다단효용방식(MED)’ 담수증발기 첫 제작 출하 file 2012.08.01 5797
24542 국제 삼성전자, 세계 판매 1위 기업 위상 강화 file 2012.08.01 9490
» 국제 글로벌 경기 둔화 갈수록 심화 조짐 file 2012.08.01 3351
24540 국제 中, 미국과 환율 마찰 감수한 채 위안화 절하 file 2012.08.01 3485
24539 국제 그린란드 빙상 쓰나미로 위협적 파도 덮쳐 file 2012.08.01 4914
24538 국제 태국과 라오스 철도 연장 승인,교류 확대 전망 2012.08.01 2795
24537 국제 최대 산유국 사우디, 태양E 최대 생산국 된다. 2012.08.01 2783
24536 경제 서비스수지 3 개월 연속 흑자, 14년만에 흑자 예상 file 2012.08.01 3045
24535 경제 완성차와 차부품업계, 연간 수출은 증가세 전망 file 2012.07.31 3859
24534 경제 외국계 기업 59% “국내 조세환경 본국보다 열악” file 2012.07.31 2798
24533 경제 기업 체감경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심각 file 2012.07.31 3082
24532 경제 국내U턴 촉진하려면 규제해소·세제지원 확대해야 file 2012.07.31 3165
24531 건강 과다 칼로리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 대장암 발병시켜 file 2012.07.31 6279
24530 건강 한국 암발병률 1위 위암, 짠 음식 등 식생활 개선해야 file 2012.07.31 5889
24529 건강 술 마신 후 건강을 위해 이런 것은 피하자 file 2012.07.31 5712
24528 건강 휴가 후 가렵고 붓는다면 ‘일광두드러기’ 2012.07.31 4160
24527 사회 한국 외국인 이민자, 한국인구 전체의 2.5% 2012.07.25 3142
24526 사회 한국 소비자들, 12개월 후 개인 재정상태 부정적 전망 2012.07.25 2633
24525 사회 청소년 장래희망 1위 ‘교사-연예인-공무원’ 순 2012.07.25 3996
Board Pagination ‹ Prev 1 ... 1070 1071 1072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