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조용한 8월, 유로존 가을 폭풍 예고


eu03.jpg


ECB의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를 지켜내기로 서약하였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또한 이탈리아의 마리오 몬티 총리에게 유로를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8월 유로존 상황은 다소 안정된 것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이러한 상대적인 고요함이 9월에 폭풍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지가 보도하였다. 


우선 그리스가 재정이 바닥난 끝에 유로존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고, 스페인의 붕괴는 여전히 진행중이며, 독일과 네덜란드 또한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8일자) 본지 기사에서 서술된 바와 같이 ECB, EU, IMF의 트로이카 채권단은 그리스 구제 금융에 대해 9월 최종 결과를 보고하도록 예정되어져있다. 비록 그들이 그리스 적자 삭감 노력에 대해 칭찬은 늘어놓았지만 그와 관계없이 그리스가 필요한 자금은 기본적으로 수백억 유로에 달한다. 


이미 지쳐버린 채권단들이 기존의 채무까지 탕감해주면서까지 세번째 구제금융을 허락해줄 지는 일단 미지수라고 볼 수 있다. 스페인 채권 금리는 7월 7.5%까지 도달했다. 은행들의 자본 확충 문제에 대해서도 뚜렷한 확답이 없는데다가 올해 말에는 스페인이 완전한 구제 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어지고 있다. 네덜란드에 도움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례로 2012년 유로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승부하기 전, 자유당의 마크 루트 수상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두 나라가 우승컵을 가져가는 건 상관없지만, 우리 국가 신용도를 가져갈 순 없다”고 적어놓기도 하였다. 혹시 네덜란드에서 자금을 보태더라도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모두 구제하기에는 충분하지가 않다. 유럽 재정 안정 기금은 바닥을 드러낸 상태이고 새로운 유럽 안정 기제(ESM)는 독일 헌법 재판소의 판결이 날 때까지 묶여있는 상태이다. 


유럽 국가들이 곤경에 처해있는 회원국을 구제하기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자연히 ECB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드라기 총재의 확언이 과연 행동으로 뒷받침되어질 수 있을 지는 벌써부터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CB는 유로존 국가들이 보다 단합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지만 다음해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부채를 떠맡기 꺼리는 등 난관이 많은 상태이다.


유로존 각국이 아무리 미루려해도 9월이 되면 그리스 문제를 시작으로 각종 결정들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2012년 12월은 유로존이 보전될 것인가 산산이 조각나는가가 결정되어질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망하였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5 한국ㆍ스위스 개정 조세조약 25일 발효 eknews 2012.07.25 3050
2854 IMF, 중대한 국면에 접어든 유로존에 행동 촉구 file eknews 2012.07.25 2052
2853 유럽 위원회, 과학 학술지 무료 열람 요청 지원 file eknews 2012.07.25 2015
2852 유럽 중앙은행 총재, “유로화는 안전” file eknews 2012.07.25 2703
2851 유로존 반등세 주춤 file eknews 2012.08.01 4821
2850 유로존 수출, 노동 개혁으로 신장 file eknews 2012.08.01 4787
2849 유럽이 직면한 ‘성장’의 위기 file eknews 2012.08.01 7605
2848 유로존 재정위기, 유로존 통화 단일화 과정이 그 원인 eknews 2012.08.02 2654
2847 7.22사건, 노르웨이인들의 자부심 증가시켜 eknews 2012.08.02 2633
2846 EU,2011년 모조품 등 약 115백만개 적발 file eknews 2012.08.02 2102
2845 한·터키 FTA 기본협정 및 상품무역협정 정식 서명 file eknews 2012.08.02 3525
2844 IMF, 유로존에 그리스 지원조건 완화 압박 eknews 2012.08.07 1585
2843 EU, 한국차 '우선 감시' 검토 착수 file eknews 2012.08.07 1946
2842 스페인, 불황에도 2014년 초부터 4G 시대 본격 출범 예정 eknews 2012.08.07 1584
2841 국고 바닥난 그리스,추가 금융없인 국정마비 가능 file eknews 2012.08.07 1883
2840 독일 벽에 갇힌 ECB 총재 구상,시장에는 실망감 file eknews 2012.08.07 1832
» 조용한 8월, 유로존 가을 폭풍 예고 file eknews 2012.08.07 2109
2838 유로존, 투자 자신감 저하 file eknews 2012.08.07 2132
2837 그리스, 115억 유로 적자 삭감과 함께 결정적 시기에 진입 file eknews 2012.08.07 2561
2836 2분기 유로존 생산량 위축 file eknews 2012.08.16 12153
Board Pagination ‹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