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전략산업분야 2013년도 국가 R&D예산을 대폭 증액 확보하여 10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본격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 국가 R&D예산 증액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밸리 구축 등 8개 사업에서 부처반영액보다 123억원의 예산을 증액확보 하였다.
그간 전북도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우리도가 강점이 있고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실적인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정관계가 하나로 뭉쳐 치밀한 논리개발과 맞춤형 기획을 추진하고 대학 및 R&D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유성엽 의원 : 방사선연구기반확충,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원, 고온플라즈마 핵심기술개발,플라즈마 융복합 기술개발 등
김성주·전정희 의원 : 탄소밸리 구축
최규성 의원 : IT융합 차세대 농기계종합기술지원, KIST복합소재기술연구소
김관영 의원 :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기술개발
금번 전략산업분야 국가예산 확보로 10대 성장동력산업 완성에 탄력을 받게 될 주요사업으로는 탄소밸리 조성사업(144억원 반영)은 2010년 7월30일 예타가 통과되어 2015년까지 총 1,991억원이 투자될 국가정책사업으로 국과위에서 국비 144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탄소섬유 상용화를 위한 대량 양산기술을 앞 당기게 되어 대기업은 물론 사업참여 등 관련기업 20여 개사의 도내 투자유치로 집적화단지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 8월에 완공될 KIST복합소재기술연구소 건립(1,639억원) 사업은 내년 국비 137억원 확보로 복합소재 원천기술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장비구축비에 대한 추가확보도 과제이다.
수출전략형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기술개발사업(68억원 반영)은 2011년 9월14일 예타가 통과되어 2016년까지 총 1,736억원이 투자될 국가정책사업으로 국과위에서 국비 68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본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 기술개발과 기업유치에 있는 만큼 향후 2020년까지 상용차부품기업 100개사 유치를 위해 유치 대상기업을 선정·관리하고,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대표 기업들이 기술개발과제를 완성차업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