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tyle> </style>

독일의 실업률이 지난 경제위기에 비해 안정적인 추세로 돌아서긴 하였지만 고용시장의 형태가 다소 불안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독일은 세계적으로 직업교육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나라로서 교육시스템과 연계하여 기업 및 고용시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을 실질적으로 교육시켜 유능한 인력을 키워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직업교육생의 일자리는 남아.jpg

(사진: Bild지 전재)


하지만 독일 노동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독일 기업에는 144천개의 직업교육생을 위한 일자리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에서만 23천개의 직업교육생을 위한 일자리가 있으며, 변호사, 의사, 세무사와 같은 자유직종의 직업교육생도 수 천명의 인원이 추가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독일 수공업자 중앙연합(ZDH)이 발표한 올해 7월까지의 직업교육생 근로계약의 체결 숫자는 8 8606건으로 이는 2011 7월까지의 통계와 비교했을 때 3.8%가 감소한 것이다.

 

이러한 계약체결 건수의 감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상황은 더욱 심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에 좋은 학력을 가진 한 명의 직업교육생 지원자가 여러 회사와 동시에 계약을 체결한 후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회사만을 선택하여 직업교육을 받는 것이 다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수공업자 중앙연합(ZDH)의 대표인 오토 캔슬러(Otto Kentzler)는 빌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에 지원할 때 페어플레이 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기업에서는 필요한 능력을 가진 직원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는 관계로 기업이 직업교육생을 찾아 교육을 마치기 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다. 교육이 시작되어도 그 완성이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작년의 경우 직업교육생을 위한 일자리 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기업들은 직업교육생을 채용할 때 학교 이력이 좋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소위 좋은 스펙을 가진 지원자의 경우 계약만 체결해 놓고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좋지 못한 성적이나 졸업조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라도 직업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으로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채용시장의 상황은 학교 교육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경우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회사의 부담으로 직업학교에 추가적으로 진학을 시키기도 하고 있다.

 

캔슬러(Otto Kentzler)의 인터뷰에 따르면 직업교육생 제도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미니잡(mini job)을 전전하는 것보다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과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생으로 지원할 것을 독려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84 동성커플 지원 확대에 대한 여론 file eknews20 2012.08.21 2676
» 직업교육생의 부족, 사회적인 문제로(1면) file eknews20 2012.08.21 3226
6982 남성, 업무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 증가해 file eknews20 2012.08.21 3777
6981 함부르크, 이슬람교의 종교휴일 인정 file eknews20 2012.08.21 5129
6980 연방헌법재판소 독일영공 내 전투기 운항 허용 file eknews20 2012.08.21 2042
6979 경제위기에도 기부심리는 위축되지 않아 file eknews20 2012.08.21 2061
6978 독일도 늦더위 기승 file eknews20 2012.08.20 2095
6977 독일 정부, 난방시설 교체 지원금 실시 file eknews20 2012.08.20 3341
6976 독일 배송업체 네커만 도산위기 file eknews20 2012.08.20 2136
6975 동성 동거커플에게도 세금 혜택 있어야 file eknews20 2012.08.14 4675
6974 실업자 평균 구직기간 36.9주나 걸려 file eknews20 2012.08.14 6596
6973 고령자빈곤층 증가우려 file eknews20 2012.08.14 2269
6972 장기기증 스캔들에 정부의 대처 요구 file eknews20 2012.08.13 46033
6971 독일에 한국 중기 제품 전용관 생긴다. file eknews 2012.08.13 2230
6970 통독 이후 구동독 지역 수출 9 배 이상 증가 eknews 2012.08.13 2263
6969 해적당, 인터넷상 저작권료 무료화 주장 file eknews20 2012.08.13 6813
6968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문신비율 높아 file eknews20 2012.08.13 6786
6967 독일의 생활물가, 지속적인 상승세(1면) file eknews20 2012.08.13 9663
6966 페이스북 이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file eknews20 2012.08.13 5875
6965 연방 대법원, 계속적으로 세입자에게 불리한 판결 내놔(1면) file eknews20 2012.08.07 4344
Board Pagination ‹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