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3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미, 남중국해 분쟁·한-일 협력 통한 중국봉쇄 차질

 

868-국제 6 사진 2.jpg

 

영유권 분쟁지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가 중-일 양국 시위대에의해 열병을 앓고 있다.

 

홍콩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 소속 활동가 13명이 센카쿠열도의 주권이 중국에 있음을 주장하기 위해 지난 15일 센카쿠 열도 섬에 상륙해 오성기를 꽂고, 일본 해상 자위대에의해 체포된 후 지난 18일 일본의 우익 세력 등 일본인 시위대 10명이 댜오위다오 4개 섬 중 하나인 우오쓰리 섬에 상륙해 약 2시간 동안 일장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이에 중국을 비롯해 대만 및 홍콩 등 중화권 정부는 즉각 반발하면서 중국 전역이 반일 시위에 휩쌓였다.

 

868-국제 6 사진 1.jpg

 

최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깜짝 방문하면서 한-일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자, 미국의 의도에 따라 추진되던 한-미-일 동맹 구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에, 중국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중국이 수세적이었던 최근 2년에 견줘 요즈음 남중국해 중심의 갈등이 한반도 주변으로 옮겨지면서 중국엔 '정세 전환'의 호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중국의 관영 <환구시보>가 16일자 사설은 "중국은 영토 문제로 러시아와 한국을 지지하고 공동으로 일본에 대처해야 한다. 한-일 갈등이 깊어지면 지정학적으로 중국에 유리한 상황이 된다." 고 주장했다.

 

이 신문이 언급한 '지정학적으로'란 표현은 다름 아닌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귀환'이다.

 

2010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아세안지역포럼(ARF)에서 "남중국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 미국 국익과 직결된다"고 발언한 것을 기점으로, 미국은 중국과 동남아 국가 간의 남중국해 영토 분쟁을 직접 매개로 아시아 귀환을 가속화했다. 먼저 필리핀, 베트남 등을 적극 지원해 아세안에서 중국 고립작전을 시도하기 시작한 이래, 2011년에는 호주에 미군을 주둔시키기로 하는 등 중국 봉쇄망을 차례로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였고, 2012년에는 한-미-일 동맹 강화를 염두에 두고 한국과 일본을 묶으려 했다.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일본이 최근 미국에 기대 강경외교노선을 추진했으나, 이웃나라와 독도나 센카쿠 등 섬 논쟁을 벌이다가 스스로를 사면초가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한쉬둥 중국 국방대학 교수는 "독도나 센카쿠 갈등은 원래 한-일과 중-일 양국간 역사·영토 문제이지만, 현실 국제정치 맥락에선 미국과 중국이 이 지역에서 벌이는 힘겨루기의 한 축이 되어가고 있다." 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이 아·태 지역에서 부상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이 지역에 깊숙이 개입하고 나서면서 '미국이냐, 중국이냐'를 강요받고 있는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관계는 꼬여왔다. 한-중 수교 20돌을 맞는 한국의 이명박 정부는 최근까지 미국의 한-미-일 동맹 전략을 적극 수용하면서 중국과 갈등을 빚었고, 수교 40돌을 맞는 중국과 일본의 관계도 최악이다.

 

진찬룽 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최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미국은 원래 아·태 지역에 대한 정치·경제·군사를 아우르는 전면 귀환 전략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 이미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우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해상 안보 문제가 돌출됐고, 미국에 미얀마를 빼앗기는 등 중국의 담모퉁이가 허물어졌으며, 일본·미국 등과의 경쟁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이 귀환을 서두르고 있지만, 현재 미국의 상황으로는 경제협력 등 귀환에 필요한 돈을 감당할 수 없고,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되 경제적으로는 중국이라는 열차에 올라타야 하는' 주변 국가들의 이익과도 배치되므로 장기적으로는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5
24755 국제 중국 기업들, '한국이 아시아에서 제일 중요해' 2012.08.21 3093
24754 국제 이라크, 이란 제재하는 미국 뒤통수 때려 2012.08.21 3059
» 국제 미, 남중국해 분쟁·한-일 협력 통한 중국봉쇄 차질 file 2012.08.21 5321
24752 여성 에어콘 등 냉방기기, 여성 자궁질환 발병 원인 file 2012.08.21 3987
24751 여성 여성 전문ㆍ관리직 종사비 구성비 file 2012.08.21 6869
24750 여성 여인은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미인 file 2012.08.21 15609
24749 여성 예능 여자 출연진 가뭄 속 ‘희극 여배우들’ 돋보여 2012.08.21 3541
24748 스포츠 이적 확신설 나도는 추신수, 15호 홈런 날려 file 2012.08.21 3083
24747 정치 통일 이후 DMZ,' 평화 그린벨트로, 접경지역은 성장관리지역" 2012.08.21 4358
24746 스포츠 전미정,JLPGA진출 8년만에 개인 통산 20승 달성 file 2012.08.21 3494
24745 정치 MB 연이은 대일 작심발언에 정치권 해석 달라 2012.08.21 2901
24744 스포츠 올림픽스타 선호도 1위 '체조요정 손연재' file 2012.08.21 4314
24743 정치 대선 양자대결, 안철수 48.8% vs 박근혜 44.5% 기록 file 2012.08.21 3418
24742 스포츠 박지성의 QPR과 이청용의 볼턴,개막전 완패 file 2012.08.21 2980
24741 스포츠 FIBA, 올림픽 23세 나이 제한 논의 무효화 file 2012.08.21 3366
24740 스포츠 이대호, 일본 타자 전체에서‘70타점 선착’ file 2012.08.21 2604
24739 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메시 2골, 호날두 0' file 2012.08.21 4832
24738 정치 박근혜, 84% 최고득표율로 첫 여성후보 확정 file 2012.08.21 3439
24737 건강 걷기 힘든 발바닥의 고통, ‘발바닥근막염’ 환자 급증 file 2012.08.21 3850
24736 내고장 광주시, 제조업 증가율 특·광역시 중 ‘1위’ 2012.08.21 2309
Board Pagination ‹ Prev 1 ... 1060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