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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이 넓은 유럽대학

 

유럽 대학의 영어 수업 증가와 함께 좀 더 접근이 가능한 입학 조건과 우수한 코스를 찾아서 더 많은 아이리쉬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지난 8 Eurostat에서 발간된 데이터에 따르면 24,700명또는 13%의 아이리쉬 학생이 다른 유럽 국가의 대학과정에 등록했다. 2010년 유학을 결정한 열명에 일곱 명은 영국을 선택했다


그러나 올해 평균 £8,385 (€10,572)의 학비 인상으로 아일랜드에서 지원자의 수가 작년에 비해 18% 급감했다. 다른 유럽의 740개 이상의 대학이 영어로 수업을 하며 현지 언어는 더이상 필수가 아니다


입학 조건은 현실적이고 다양하다.


에밀리 리오단(20)은 대학지원서(CAO)를 작성해야 할 시간이 왔을 때 물리치료학을 전공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나 작년 팔월 시험 결과가 나왔을 때 그녀의 점수는 아일랜드 대학의 요구사항에 조금 부족했다. “저는 너무나 실망했어요. 물리치료학을 아일랜드에서 공부할 수 없는걸 깨닫고 유학을 가야겠다 결심했어요. 시간이 지남에 더 확고해 졌어요.” 리오단은 온라인을 통한 유학 준비에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나라를 결정하지 못 했었다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다른 유럽 대학으로 유학을 돕는 Eunicas.ie를 통해 그녀는 네덜란드 Saxion 대학의 응용과학을 결정했다. 코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학점을 가지고 있었고 왜 그녀가 물리치료학을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한 편지를 썼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높은 점수를 받고 학과에 들어갈 수 있지만 그들에게 학과가 적당하지 않을 수 있는 아일랜드의 CAO시스템보다 훨씬 공평했어요라고 리오단은 말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그리고 핀란드는 모든 학부와 일부 석/박사 프로그램에서 EU학생들에게 무료 수업을 진행한다. 네덜란드 학생은 년간 학비로 1,700 유로 정도를 지불한다


아일랜드 대학의 등록비가 2,250유로 인데 반해 오스트리아 주립대학, 독일 스위스의 등록비는 1,500유로 정도이다. 아이리쉬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의학, 심리학, 물리치료 및 법률과 같이 대학에서 높은 학점을 

요구하는 학과들이 다른 많은 유럽 대학에서는 단지 성적을 기반으로 입학 요건을 정하지 않는다


독일 대학은 단지 그들의 성적을 기반으로 학생을 받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의학, 수의학과 같은 

학과는 성적표와 함께 인터뷰, 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부과한다.


대학 입학에 있어 볼로냐 프로세스도 주목 할 만한 제도이다. 볼로냐 프로세스(Bologna Process)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4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모여 2010년까지 단일한 고등교육제도를 설립, 유럽 대학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1999년에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볼로냐 프로세스에 따르면 가맹국 내에서는 대학 졸업장 하나로 모든 나라를 넘나들 수 있게 된다


다시 말, 유럽 어느 대학을 나오든 유럽 국가에서는 어디서든지 취업을 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대학 교육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국가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도 볼로냐 프로세스의 핵심이다. 대학 통합이 가능하려면 유럽의 모든 대학들이 일정 수준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자면 국가 차원에서 대학 교육의 질을 관리하여야 하며, 그로 인해 대학 교육의 질을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국가인증제도를 통해 교육의 질을 인정받은 나라의 대학들끼리는 졸업장이 어느 나라에서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볼로냐 프로세스 성과의 하나로 국립대학들의 학위제 통일이다


이전까지 유럽 대학들은 학사와 석사 과정을 통합해 배우는 마스터 과정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볼로냐 프로세스는 이를 미국식 학사, 석사, 박사 제도로 학제를 개편했다


개편한 학제는 다음과 같다.




위 표에서 보듯 3년의 고등교육을 받은 후에는 학사학위를 받아 직업 세계에 뛰어들 수 있도록 개편하였고, 학사 학위 취득 후 추가적인 연구는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밟도록 하는 3-2-3 시스템을 유럽 공통 표준 모델로 하게 되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이 국경을 초월해 함께 교육체계 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것은 향후 유럽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U의 행정부격인 집행위에서 교육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얀 트루슈친스키 EU 집행위원회 교육문화총국장의 말이다.

EU가 경제공동체를 넘어 내적 동질성을 형성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EU의 교육정책은 대대적인 통합과정을 겪어왔고, 앞으로의 변화 또한 기대해 볼 만 하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김진희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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