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독일에서 거의 처음으로 소화기 계통의 바이러스로 집단 환자가 발병하는 사태가 있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소화기 계통의 바이러스가 유행하여 환자수가 급증하였다가 다시 감소하는 추세에 접어들었다.

 

급식.jpg  

(사진: Spiegel지 전재)

 

독일의 동부를 중심으로 약 8000건 이상의 사례가 발생하였다. 증상은 설사를 동반한 구토 증세가 대부분이었다. 로버트 코흐(Robert Koch)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지난 토요일 낮까지 836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342명이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과 각 주들이 이번 유행성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위생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짐작가는 발병 원인은 있으나 아직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새롭게 발생하는 환자들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더 이상의 확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성 바이러스가 이번 주를 기점으로 모두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되어 있고, 성인 환자의 경우에도 어린이집 교사 및 학교의 교사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단체 급식과 학생 식당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전문가들도 급식소 및 학생 식당들을 중심으로 직접 지도 감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작센(Sachsen) 주와 튀링겐(Thüringen) 주에서는 원인균으로 노로(Noro)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며, 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이번 사태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에는 스타필로코쿠스 아우레우스(Staphylococcus aureus),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나 클로스트리디움 페르링엔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이 있다.

 

발병 지역은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와 베를린(Berlin) 및 작센(Sachsen),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튀링겐(Thüringen)으로 주로 동쪽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환자는 학생, 유아, 선생님들이 대부분이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지난 주 중에 발병하였고 금요일 오후에는 환자가 감소추세에 접어들어 일요일에는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말인 관계로 관공서가 문을 닫은 상황이었고 베를린(Berlin)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의 경우 학교와 유치원이 가을 방학에 돌입한 상황이어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감염된 경우에도 보고되지 않았을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음식을 통해 8000명의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대량 감염사태는 독일에서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분포를 고려해 볼 때 학교 급식이나 학생식당을 통해 이번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병의 증세가 사망에 이를 정도의 심각성은 없이 짧은 기간의 치료로 회복될 수 있어서 큰 재앙에 이르지 않고 사태가 진정될 수 있었던 상황인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4 소액 퇴직연금자에 대한 추가 연금 지급은 어려울 듯 file eknews20 2012.09.11 2672
2823 독일도 비만인구 증가해 file eknews20 2012.09.17 3561
2822 독일 전체적으로 빈곤층 증가추세 file eknews20 2012.09.17 1969
2821 2013년 부터 장거리 버스노선 허용 file eknews20 2012.09.17 2083
2820 SPD(사민당) 연방총리 후보 양자 대결로 압축 file eknews20 2012.09.18 2422
2819 간이음식점 위생표시제 시행 연기 file eknews20 2012.09.18 2253
2818 독일의 수도요금 과다징수되고 있어 file eknews20 2012.09.18 2534
2817 자녀 둔 부모들, 시간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호소 file eknews20 2012.09.18 2383
2816 독일 국민들, 더 큰 범위의 연합정부 원해(1면) file eknews20 2012.09.18 1741
2815 휴가철의 일시적 외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file eknews20 2012.09.25 2103
2814 독일의 대표 페스티벌,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작 file eknews20 2012.09.25 2249
2813 독일의 물가기준인 빵가격 상승예상 file eknews20 2012.09.25 6165
2812 배달 음식의 부가가치세 인하 file eknews20 2012.09.26 2540
2811 독일인들 연간 586유로를 건축 자재에 소비 file eknews20 2012.09.26 2875
2810 독일의 기업, 직원들의 더 많은 희생을 원해 file eknews20 2012.09.26 2395
2809 2013년부터 GEZ 요금 납부 의무화 file eknews20 2012.09.26 2759
2808 독일의 경기 전망 밝지 못해(1면) file eknews20 2012.09.26 1941
» 소화기계통 바이러스 유행해 file eknews20 2012.10.01 2141
2806 독일 약국의 약품가격 인상 예정 file eknews20 2012.10.01 5134
2805 연방 및 각 주의 재정상황 악화 file eknews20 2012.10.01 2259
Board Pagination ‹ Prev 1 ...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