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잡지형 주문방식을 이용한 홈쇼핑 업체로 유명하였던 네커만(Neckermann)이 결국은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62년간의 역사를 뒤로한 채 파산에 이르게 되었다.

 

인터넷 온라인쇼핑의 등장으로 경영위기에 처했던 네커만(Neckermann)은 쇼핑문화의 변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 대열에 참여하여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영업을 진행하였으나 실패에 이른 것이다.

 

네커만.jpg

(사진: Bild지 전재)

 

지난 7월 부터 네커만(Neckermann)은 파산절차를 신청한 상태에서 회생을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었던 1명의 인수 희망자가 있었으나 결국은 포기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투자자나 회사를 인수할 업체는 없는 것으로 결정났으며 2000명에 이르는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되었다.

 

지난 금요일을 20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은 마지막 근무를 마친 상황이다. 남아있는 회사의 상품들은 50 – 70 %까지 할인하여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회사가 영업을 더 이상 영위하지 않는 관계로 모든 물품들을 최대한 판매하여 현금화 하는 것이 회사의 정리에 그나마도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도산한 데에는 오프라인 카달로그 주문방식에서 온라인 홈쇼핑 업체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경영 부실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 년간의 경영 적자로 시장에서는 이미 네커만(Neckermann)을 회생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고 있었으며 전문가들 역시 네커만(Neckermann)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있어야 할 것이라면 회생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 월요일 부터 공식적인 마지막 할인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이 기존의 구매방식으로 마지막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파산관재인인 요하임 퀴네(Joachim Kühne)는 물건이 남아있는 한 판매가 지속될 것이고 배송까지 문제없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10월 첫째 주 부터는 회사의 정리절차에 들어가게 되고 프랑크프루트(Frankfurt)와 작센-안할트(Sachsen-Anhalt)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더 이상 근무하지 않게 된다.

 

그나마도 다행인 것은 자회사인 해피사이즈(Happy Size)는 파산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8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이 회사는 경쟁사인 포츠하임(Pforzheim)에 있는 클링겔(Klingel)사에 매각될 예정이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4 2013년 연방총리 선거-SPD(사민당) 후보 결정(1면) file eknews20 2012.10.01 2999
2803 독일 우편요금 인상 확정 file eknews20 2012.10.02 3039
» 홈쇼핑 업체 네커만 결국 도산 file eknews20 2012.10.02 3042
2801 독일 국민의 소비성향은 ‚보수적’ file eknews20 2012.10.02 5699
2800 독일 고용시장 악화 전망 file eknews20 2012.10.02 2623
2799 바이어른(Bayern)주 초등생 교육수준이 가장 높아 file eknews20 2012.10.08 3015
2798 투잡(two job)족 10년 전에 비해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20 2012.10.08 2357
2797 전염성 식중독 원인은 중국산 딸기로 밝혀져 file eknews20 2012.10.08 2713
2796 독일인의 평균연령 지속적으로 증가해 file eknews20 2012.10.08 4585
2795 독일인 10명 중 1명만이 건강한 생활습관 가져(1면) file eknews20 2012.10.08 3172
2794 연방경제부 유가 안정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 개설 제안 file eknews20 2012.10.09 2419
2793 차기 정부 연합구도의 윤곽은 드러나 file eknews20 2012.10.09 2449
2792 연방총리 후보 가상대결에서 여전히 메르켈 압승 file eknews20 2012.10.09 3593
2791 청소년들의 수면시간 부족해 file eknews20 2012.10.15 3826
2790 폭스바겐사 저가 자동차 시장에 참여하나 file eknews20 2012.10.15 6295
2789 독일 정부 할례에 관한 새로운 법률안 제출 file eknews20 2012.10.15 3650
2788 독일로의 망명신청자 갑자기 급증 file eknews20 2012.10.15 3049
2787 독일 연방의회 의장에 최초로 녹색당 의원 당선 file eknews20 2012.10.15 2595
2786 독일도 정권교체 이루어지나 file eknews20 2012.10.15 2363
2785 정부도 분기별 진료비 폐지 고려(1면) file eknews20 2012.10.15 2021
Board Pagination ‹ Prev 1 ...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