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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 케임브리지 대 및 명문 의대 합격률 마술사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한영호 원장으로부터 

그 비결을 훔친다.


871 캠브리지 교육개발원 원장님 사진.jpg


최근 한인 고등학생들의 영국 내 케임브리지 대학과 명문 대학 위대 합격률이 높아지면서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이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높은 합격률로 관심을 받고 있는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한영호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높은 합격률의 비결과 교육 방침에 대해 직접 들어 보도록 한다.

유로저널: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의 소개를 바랍니다.
한원장: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 서울 교대앞에 서울지사를 두고있습니다. 저희 교육개발원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뿐만 아니라 기존 유학원들의 유학 업무도 제공하고있습니다. 저희 교육개발원의 가장 큰 특징은 본사, 지사 모두에 주요 과목 전문 선생님이 계십니다. 

제가 직접 학생을 가르치며 상담도 하고 선생님을 관리 함으로써 교육의 질에서는 탁월합니다. 영국 본사와 서울지사의 일원화된 교육시스템이 많은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올해는 케임브리지 대학 3명과 영국 명문 의대 4명을 배출한 명실공히 명문대 입학 교육원이라 소개드립니다.

유로저널: 원장님에 대한 소개바랍니다.
한원장: 14년 전인 1998년 영국에 왔으며, 이후 Imperial College 에서 학부를 마치고 석사를 건너뛰고 University of Cambridge 에서 2006 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University of Cambridge 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약 3년 정도 하고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유로저널: 원장님은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셨는데 어떻게 교육 사업을 하실 생각을 하셨는지요?
한원장: 제가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케임브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육사업을 하는 것이 다들 이상한가 봅니다. 

이공계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원이나 대학교수가 되는 것은 너무 진부하고 현실에 안주할 것 같아 좀 더 도전적이고 실질적으로 제가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Imperial 다닐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면서 Cambridge 에서도 계속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연속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 많은 입시관련 정보와 학생개개인의 상담을 통해서 귀중한 Know-how 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박사 학위 후 2년 동안 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유학원의 잘못된 정보로 1년 이상의 시간적, 금전적으로 낭비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고 그들을 도와주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의 전공분야에 세계적인 과학자는 많이 있으며 한국에도 이름난 연구원들이 많습니다. 그 세계에 뛰어들어 one of them 이 되는 것 보다는 영국 유학에 제대로 된 전문가 없어 피해를 보거나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 위해 영국 유학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더욱 이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과 신념으로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로저널: 영국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영국 유학 전반의 road map 을 주신다면?
한원장: 제대로 상담을 받고 본인에게 가장 맞는 route 를 찾아야 합니다. 조기 유학을 오게 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영국 교육 전반에 대해 잘 아는 전문 가디언을 찾아야 합니다.

GCSE, A-level 등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 진학을 하게 되는데,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좋은 GCSE 점수와 A-level 점수가 필수이니 이 시기에는 학생, 학부모님 뿐만아니라 가디언들도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수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조언도 해주면 좋을 것 입니다. 

또한, 보딩 스쿨의 단점인 자율적인 생활이 유학의 실패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이고 관리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통계상으로 본다면, 부모님이 영국에 같이 사는 한국인과 교육적으로 관련된 멘토가 있는 경우에 명문대 입학률이 높게 나왔습니다

유로저널: 올해 케임브리지 대학에 3명을 입학을 시켰는데 어떤 know-how 가 있으신지? 그리고 그 외 어떤 성과가 더 있으신지요?
한원장: 일년에 케임브리지 입학생중 한국 학생은 10명 내외입니다. 그 중 5명 정도만 영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입니다.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A를 받는 것 보다는 점수를 높이 받을 것을 주문합니다. 그것에 맞추어 학습계획도 세우고, AS 시험 결과 후 각 과목별, 모듈별로 점수를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어느 학과에 지원 할 것인지 상의 후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와 통계를 동원하여 칼리지 선택을 포함하여 원서를 넣고 그런 후 인터뷰 준비를 합니다. 가능한 같은 칼리지에 한국 학생이 두 명 이상 지원하지 않게 교통정리도 합니다. 내년에는 케임브리지 뿐만 아니라 옥스퍼드에도 몇 명을 입학 시키고 싶습니다. 의대는 4명을 입학 시켰습니다. 

의대를 입학 시키는 것이 AS 성적외에도 BMAT, UKCAT 시험도 준비해야하며 까다로운 인터뷰도 통과해야 하니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외 대부분의 학생들은 top 10 대학에 진학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가 저희가 가진 특별 시스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이 특별 시스템은 매달 자체 시험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하고 약점이 무엇인지 보안해서 실력을 향상하게 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시스템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학생들과 꾸준히 얘기하며 지켜보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이런 성과를 올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영국 현지에도 유학생이 많습니다. 어떻게 유학생활을 하면 명문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많아지는지요?
한원장: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계획과 꾸준한 학습이 중요합니다. 명문대 지원을 위해서는 AS 성적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만큼 GCSE 후 여름방학동안 미리 AS 공부를 하기를 바랍니다. 

AS 를 시작하면 4개월이나 9개월후에 AS 시험을 봅니다. 시험 성적후 전문가에게 입학 가능한 학과나 학교 선택 그리고 자기소개서등을 꼭 확인 받기를 바랍니다. 이미 나온 성적은 바꿀 수 없지만 그 외 것을 잘 준비하면 입학할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유로저널: 영국 유학생들의 장점, 단점 그리고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한원장: 영국 유학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학위과정과 희소성인 것 같습니다. 학부 3년, 석사 1년 등 미국에 비해 학부, 석사 모두 1년씩 짧습니다.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한국 학생숫자가 미국등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적습니다. 졸업 후 한국으로 취업시에도 서로 경쟁을 피하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유학생 숫자가 적은 것은 장점인 반면에 단점도 될수도 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한국내 영국 유학생 출신이 적어서 서로 network 을 형성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단점이었지만, 지금은 어느덧 많은 영국 유학생 출신들이 한국에서 공직 및 대기업에서 중책의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어 인적 network 을 형성하고 있어 더 이상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유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아셔야 할 유학 시 주의사항들 있는지요?
한원장: 유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이 혼자 오는 경우가 거의 많으므로 제대로 아이를 돌보면서 학업적인 부분을 도와줄수있는 사람 (가디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학생의 앞으로 거쳐야할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유학생과 학부모님은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말하는 하더라 정보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런 정보들은 일반적인 것 보다는 특수한 경우도 있으니 잘못 해석하면 많은 혼란을 야기 합니다.

유로저널: 많은 유학생들이 뉴몰든이나 인근 지역이 거주합니다. 혹시 뉴몰든 지역에 branch 를 만들 생각은 없으신지요?
한원장: 이 질문을 뉴몰든과 그 인근 지역에 사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하십니다. 만약 수요가 많다면 뉴몰든에 branch 를 설립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케임브리지 본사와 서울 지사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뉴몰든에서도 상담이나 수업등이 있으면 부모님들이 오십니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하다면 먼 거리를 마다하고 케임브리지에 오십니다. 학생들도 자기가 도움들 받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으면 케임브리지에 오는 것이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최우선을 하기 때문에 현재는 케임브리지와 서울지사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유로저널: 상담시,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한원장: 어떻게 하면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입학을 할 수 있는가가 가장 많은 질문중 하나구요, 그리고 GCSE, A-level 의 과목 선택에 대해 많이 질문을 하십시다. 대 학교 원서 지원시기에는 자기소개서, 학교 (칼리지) 선택등에 대해서도 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유로저널: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시는데, 어떤 과목을 가르치시며, 그 과목에 대해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한원장: 저는 GCSE Maths 와 Physics 와 A-level Core Maths, Further Maths, Physics 를 가르칩니다. 지금 까지 가르친 학생들이 많아서 모든 exam boards (Edexcel, OCR, AQA, OCR MEI, WJEC 등) 를 가르쳐보았으며 현재도 가르치고있습니다. 각 보드마다 학생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도 잘 압니다. A-level때 학교를 옮길때는 학교 이름만 따지지말고 그 학교의 과목들이 어떤 보드를 하는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일단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하구요. 짧게는 일주일 계획 길게는 term 계획, 일년 계획등 plan 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좋습니다. 가능한 예습을 하면서 학교 수업과 숙제가 복습이 되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Half-term 이나 방학 기간에는 그 동안 배운 것을 점검하는 기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수학은 모든 문제를 풀기보다는 과거 시험에 나왔던 문제를 다루어 보면 좋습니다. 물리는 기본 적인 개념정리 후 문제를 풀면서 확인 작업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유로저널: 대학 진학후 졸업을 하기가 힘든것으로 압니다.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드린다면?
한원장: 영국은 한국과 달리 대학 진학 후 졸업하기가 힘듭니다. 학교, 학과 마다 탈락하는 비율이 다르긴 하지만 일년에 많은 한국 학생들이 중간이 퇴학을 당합니다. 

학교 공부가 어려워서 퇴학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게을러서 공부를 소홀히해서 그런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대학생이 되어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보다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좋은 기업들은 졸업 학교도 고려하지만 졸업성적도 고려합니다. 열심히 해서 후회없는 대학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유로저널: 영국 대학 졸업후 영국이나 한국에서의 취업 현황은 어떤는지요?
한원장: 어느 학교를 졸업하느냐, 어는 회사에 취직할거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어느 학과를 졸업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케임브리지등 최상위권 4개 대학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출신 학생들은 한국 내에서도 취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공계 출신들은 삼성, 현대, LG 등에서 영국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일년에 몇 번씩 영국에 옵니다. 문과, 특히 경제, 경영 출신자들도 한국 대기업에서 리크루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 Tvop10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도 졸업 성적을 잘 받고 전공이 맞으면 한국 회사들뿐만아니라 한국에 있는 외국계회사에 취직을 할수있으니 열심히 공부바랍니다. 

우수한 졸업생의 경우 영국뿐만아니라 그 외 여러나라에서 취업을 하고있습니다.

유로저널: 영국 유학생들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한원장: 영국 유학 아무나 올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특별하며 선택을 받은 사람들 입니다. 문화, 언어, 음식등 이 다른 곳에서의 유학생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를 이겨내고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항상 적극적인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여러분 인생에 찾아온 유학 기회를 잘 살려 여러분의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바랍니다.

유로저널: 마지막으로, 한영호 원장님의 교육원 및 개인적인 미래에 대한 꿈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한원장: 저는 지금 교육사업에 대한 만족을 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제가 가르친 제자가 이제는 수백 여명이 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이 취업 및 사업 또는, 대학교 학생들로 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가 되어 저를 찾아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저의 목표는 영국과 한국에 학교를 설립하여 정말 휼륭한 인재를 발굴하여 한국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해 외국 유학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회를 주어 교육적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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