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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10.4선언발표 5돐기념 해외동포통일대회

 

지난103 모스크바 로쓰호텔에서10.4선언발표 5돐기념 해외동포통일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6 6.15 유럽지역위원회 행사에 참여했던, 러시아 국제고려인 통일 연합회(고통련)“ 초청으로 독일에서는6.15공동유럽지역위원회 이지숙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운영위원 회원들 10명의방문단이 구성 되었다.

비자를 필요로하는 러시아 방문을 위해서 여름휴가까지 취소해야만 했던 회원들에게는 그나마도 새로운 세계를 찾아나서는것처럼 이번 방문이 위로가 되었다.

이 행사에는유럽, 카나다, 중국, 미국, 그리고 러시아의 주변국인우즈베키스탄, 까자흐스탄, 끼르기즈스딴, 우크라이나, 원동, 연변, 하바롭스크변강, 깜챠뜨까변강 등지에서 초대되었다.

모스크바 인근지역에서 참석한 약 350여명의 동포들의 뿌리는 150여년전에 강제로 러시아에 이주된 동포들이다.  비록 언어는 그 지역 언어인 러시아어로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통일을 염원하는우리 민족의 의지를 확인한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는 로쓰호텔 회관에서김펠릭스 고통련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이 상봉하는동영상 장면에서는 지난 1월에 독일을 방독하여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모습도 볼수 있어 10.4선언발표가 있기 까지의 노고에 새삼 얼마나 어려움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이지숙 유럽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사람이 권리를 포기하면,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부모와 형제 자매, 그리고 부부와 자식 손자까지도 모두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평화를 추구하는 통일은 정정당당하게 실천해 나가야된다고 호소했다.

 

국제고통련 위원장, 지역 위원장및 부위원장들의 연설에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기반으로  남과 북이 단결하여 자주적으로 통일에 매진할것을  다짐하며, 협력사업의 일원으로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파이프라인건설사업이  2017년까지 완공될것이라고 했다.

문화공연으로는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합창단들, 청소년들의 깜찍한 북춤과 전통무용, 전국 콩쿠르대회에서 우승한 ,여독창등 여러 형태의 문화 예술단들이 공연에  참여해 동포들의 열기를 자극했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다음 날부터 외국에서 방문단은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방문하였다.  아직도 된장과 두부를 손수 만들어서 식단을 준비하며 3,4대를 거처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통련 사무실에는 , , 한글판이 벽에 걸려있었다.  숫자를 얘기할때는 선친들로부터 듣고 배운 양백(이백)이라고 하여 손님들을 웃음 속에 몰아넣기도 했다. 앞으로는 한글학교를 설립해서 50살이 넘어서라도 우리글과 말을 배우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  

선친들의 무릎위에 누워서 들은 얘기들이 아들, , 손자, 손녀들에게 전해오면서 고향에 가고 싶다 심정을 토로했단다. 남이든 북이든,  어서빨리 통일이 되어서 선친들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눈물을 적시는형제들이었다. 해외에 사는 우리의 자녀 교육에도 다시한번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손님들을 태운, 비행장으로 향하는자동차안에서는 고국에서 즐겨 듣던 한국 음악이 흘러나왔다. 함께 회원이 가슴 밑에서 울컥하는 올라 노래 가사는 이해 하세요?” 물어보자 이해는 못해도 우리 것이 좋아서 들어요하는 우리 동포들속에 흐르는 피는 누가 뭐래도 우리 형제인게 분명했다.(자료제공: 박성예)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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