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벨기에에서 드럼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성능을 호평 받으며 유럽에서의 친환경 생활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한 층 높였다.
벨기에의 유력 소비자 평가지인 테스트 안쿱(Test Aankoop)誌는 10월호에서 연간 유지비용 125유로 이하의 드럼세탁기 22개 대상 제품 중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를 1, 3, 4위로 선정하며 에코버블 기술의 에너지 절감력을 호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는 세탁성능, 프로그램시간, 세탁소음 부문의 호평 뿐만 아니라 에너지소비량이 적어 환경 성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골고루 받아 Best of Test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는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력과 헹굼력을 내는 혁신적인 버블세탁을 채용해 유럽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테스트 안쿱誌는 베네룩스 시장에서 수량기준 4년 연속 1위(2008~2011,GFK), 금액기준 3년 연속 1위를 하며 선전 중인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2개 모델에 대해 해동, 온도 안전성,전기 안전성 부문에서 아주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각각 1, 2위인 Best Performer(모델명: GE109MST), Best Buy(모델명: GE82V)로 선정했다.
이 전자레인지는 전자파를 흡수하는 발열 팬을 제공해 뒤집지 않고도 아래 부분까지 요리가 잘 익어 바삭한 식감을 구현해주고, 스팀 클린 기능으로 세제 없이 손 쉽게 내부가 청소 가능하며, 오래 사용해도 긁힘 없이 견고함을 유지하는 항균 세라믹 코팅으로 청결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키며 우수한 품질과 현지 특화된 기능들로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유럽시장에서의 소비자 호평에 힘입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더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