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도에 의한 산업 근대화: 이탈리아는 다른 서구국가들에 비해 산업 근대화가 지연되어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50년대에 각각 국영기업을 설립, 철강, 석유화학, 에너지, 통신, 해운, 항공, 도로 등의 기간산업과 금융·서비스 산업에 투자를 집중하였으며 1990년대에 들어 기간산업이 본궤도에 진입
1950년대 초반까지는 기본적으로 농업중심의 경제구조 유지
중소기업 중심의 국가경제
국가주도로 중화학공업 등 기간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지방 전통산업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민간중소기업을 근간으로 하는 산업특화지역이 발달함에 따라 1950-1960년대 고도성장(연평균 5.5%)을 달성하면서 선진국가로 발돋움하는 기반 구축
1970년대 초 이후 대두된 과도한 노동운동의 영향으로 경쟁력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들은 가내공업 형태로의 전환을 통해(종업원 15인 미만 소기업인 경우 노조가입의무 면제) 경쟁력을 유지해 왔으나, 2000년대 이후 세계화 추세와 중국 등 개도국의 저가제품 공세로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는 추세
유럽공동시장 참여를 통한 경제발전
이탈리아는 1957년 유럽공동시장 창설 당시부터 참여함으로써 농업발전에 혜택을 입어왔으며, 산업분야도 역내 수출확대로 활로 모색
EU 통합 확대 추진에의 적극적인 참여 및 EU 차원의 경제정책에 보조를 맞추어 자국의 경제 성장 추구
1998년 유럽경제통화동맹(EMU) 가입, 2002.1 유로화 도입, 유럽중앙은행(ECB)과의 경제정책상 보조 유지 노력 등
남·북 지역간 격차
이탈리아는 유럽 경제강국 중의 하나이나, 산업이 발달된 북부지역(주로 민간 기업들 소재)과 그렇지 못한 남부 농업지역(주로 국영기업들 소재)간의 심한 소득 격차 등이 경제발전의 장애요소로 작용
통상 메쪼조르노(Mezzogiorno)로 지칭되는 남부지역(Abruzzo, Molise, Campania, Puglia, Calabria, Basilicata, Sicilia, Sardegna)의 면적은 이탈리아 전체의 40%, 인구는 35%를 차지하고 있으나, 소득은 25%에 불과하며, 농업인구 비율은 중·북부의 2배인 반면, 제조업 인구 비율은 여타지역의 1/2에 못 미치고 제조업의 노동 생산성도 중·북부에 비해 크게 저하
이탈리아 정부는 1950년대부터 남부지역개발법을 제정, 남부 지역에의 투자시 투자자금의 무상지원 및 각종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낮은 노동 생산성, 사회간접자본의 부족 등으로 그동안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탈리아 경제의 강점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기초로 제반 산업이 고루 발달
전통 중소기업은 세계시장에 신축성 있게 대처하는 경영능력을 배양하면서 세부 분야별로 독자적인 첨단기술을 개발, 각종 기계를 비롯하여 섬유, 의류, 가구, 피혁, 귀금속, 식품, 공예품, 염색,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유지
이탈리아 경제는 제조업 부문에 강한 면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산업은 자동차, 기계, 화학, 가구, 의류 및 직물, 가죽 및 신발, 식품가공, 세라믹 등
발칸국가, 북부아프리카 및 중동 등 여러 경제권에 인접한 지정학적 위치
수출의 57.3% 및 수입의 54.9%(2010년)가 EU 역내 국가들과 이루어지고 있고, 구 식민지(리비아) 및 지중해 인접국들과의 경제협력에 중점
자동차, 기계, 화학 등 기술 집약 제품과 섬유, 가구 등 고급 소비재가 주요 수출품이며, 원유 및 원자재, 부품소재 등을 수입
이탈리아 경제의 취약점
중소기업 중심 산업구조로 인해 규모의 경제면에서 국제경쟁력 약화, 방만한 재정 운영, 노동시장 경직성, 인프라 취약 등 낮은 경제성장률, 고임금, 고실업, 고간접비용 등의 구조적 취약점
연금․의료․교육 등 공공분야의 과도한 사회보장지출, 공기업 적자 보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급 등으로 공공지출 확대, 공공부채 지속 증가로 인한 이자 지불 부담으로 효과적인 경제정책 추진에 제약 초래
노조의 영향력으로 노동시장 경직, 기업주의 높은 사회보장 부담금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저하
해고를 어렵게 만드는 고용보호규정, 노동시간 및 임금 등 고용 조건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저해하여 신규 노동력의 노동시장 진입과 기업주의 고용 증가 어려움 초래
WEF 국제경쟁력 보고서(2012-13)에 따른 국가경쟁력은 세계 42위로 G7 국가 중 최하위(참고로 한국은 19위)
노동시장의 경직성, 취약한 공공재정 및 과도한 공공부채, 부패, 조직범죄 등을 주요 경쟁력 저해 요인으로 지적
이탈리아 경제의 산업별 개황
농림수산업
농림수산업 생산은 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약 3.8%가 농수산업에 종사
농경지 면적은 총 국토면적(30,132천 ha)의 42%인 12,744ha이고 대부분의 농가는 소규모이며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은 약 7ha
농업총생산액은 45,466백만유로로 육류(20.1%), 채소(15.3%), 과일(12.7%), 유제품(10.0%), 곡물(8.6%)의 순으로 생산액 비중이 높음
- 단일 작물인 포도, 올리브가 각각 전체 생산액의 6.7%, 3.6%를 차지
포도주는 물량면에서 그동안 최대 생산국 위치를 유지했으나, 2011년에는 프랑스에 이어 2위(44 million hectoliters)를 차지
- 2011년 수출액은 44억 유로로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농산물 교역은 EU 국가들이 농산물 수출입에서 모두 각각 70% 정도를 차지- 신선농산물보다는 가공농산물(포도주, 파스타, 가공토마토제품, 올리브오일 등)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주로 곡물을 수입하고 가공 농산물을 수출
- 가공농산물까지 포함하여 2010년 7,321백만 유로 무역적자
광업
.
다양한 광물자원이 부존하나 양적으로 풍부치 않으며 생산조건도 열악
건축용 석재와 대리석이 풍부하고 보크사이트가 Abruzzo, Campania, Puglia 지역에 매장되어 있으며, Sardegna에서는 납과 아연을 생산
에너지
석유가 에너지 소비량의 44%, 천연가스는 37%를 점하며, 석유 수입의존도는 94%, 천연가스는 약 85%에 이르는 에너지 수입의존국
기타 에너지원별 총소비량 비중은 고체연료(석탄 등) 9.5%, 수력 5.4%, 신재생에너지 6%, 전기수입 4.5% 등 이탈리아 전기료는 EU 국가 중 최고 수준 (유럽 전체 평균치보다 60% 높음)
원자력 발전은 1987년 국민투표로 폐지되었으며, 이후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수입량이 증가함
이탈리아 정부는 최근 원전 재개 추진 중이었으나 2011.6.12-13 실시된 국민투표로 다시 무산됨
제조업
국영기업: 다수 국영 기업을 민영화하였으나, 대부분 여전히 정부가 지분의 30% 내외를 보유. 주요 국영기업 매출실적(2009년, 단일 기업 기준): ENI(832억유로), ENEL(621억유로), GSE(242억유로), FINMECCANICA(181억유로), POSTE ITALIANE(97억유로), SAIPEM(102억유로) 등(출처: MEDIOBANCA) 전체 상장기업 시가총액 6,700억유로 대비 국가대주주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1,600억 유로이며, 정부 지분율은 평균 28%(2005년 말)
민간기업: 민간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며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FIAT(자동차), TELECOM ITALIA(통신), ERG(에너지), RIVA FIRE(철강), BENETTON(의류), PIRELLI(고무·타이어), ITALMOBILIARE(통신), FININVEST(미디어) 등 주요 민간 기업별 매출실적(2009년, 단일기업 기준) : FIAT(501억유로), TELECOM ITALIA(268억유로), FIAT AUTOMOBILE(176억유로), ESSO ITALIA(85억유로), ERG(59억유로), RIVA FIRE(58억유로), RAGIONE DI GILVERTO BENETTON(20억유로), PIRELLI(44억유로), FININVEST(54억유로) 등 (출처: MEDIOBANCA)
중소기업: 이탈리아의 중소기업은 각종 기계(공작, 목가공, 섬유, 석가공, 요업, 농업), 식품가공, 가구, 피혁가공, 귀금속가공, 공예품, 염색, 디자인 등 분야에서 세계 첨단수준의 기술을 보유 중소기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것이 특징인데 SASSUOLO(세라믹타일), PRATO(양모), COMO(실크), VERONA(신발), MARCHE(부엌용품) 등이 대표적 (예) SASSUOLO 지역 : MODENA를 중심으로 한 타일특화 지역으로 이탈리아 타일 생산의 80%, 세계생산의 25% 점유, 미국시장의 21% 점유
이탈리아 주요 경제 수치
최근 3년간 GDP 추이
년도
GDP(경상가격 기준)
경제성장률(불변가격 기준)
2009
1조 5208억 유로
- 5%
2010
1조 5488억 유로
+ 1.3%
2011
1조 5802억 유로
+0.4%
출처: 이탈리아중앙은행(Banca d'Italia)
경제 현황(2011년)
GDP
1조 5,802억 유로
GDP성장률
+0.4% (09년 -5.2%)
공공부채
1조 8,978억 유로 (GDP 대비 120.1%)
교역액
7,760억 유로 (수출 3,760억 유로, 수입 4,000억 유로)
물가상승률
2.9%
실업률
8.4%
출처: 이탈리아중앙은행(Banca d'Italia)
이탈리아의 대외교역 및 투자
개요
이탈리아는 부존자원이 비교적 빈약하고 국내시장이 협소하여 수출 증대를 통한 경제성장을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
이탈리아 경제는 대외교역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이탈리아의 GDP 대비 교역 비중은 52.2% (2010년) GDP 대비 수출은 25.7%, 수입은 26.5% 차지
20개 각 주(Region)별 상공회의소내의 무역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해외무역공사(ICE) 및 전경련(CONFINDUSTRIA)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 지방 동종 중소기업간 콘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수출 진흥활동 전개
전통적으로 EU 역내국가와의 교역이 큰 비중을 차지(2010년 EU역내 수출은 전체의 57.3%, 수입은 전체의 54.9%) 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가들과의 교역(특히 수입)이 증가 추세
EU이외 주요교역대상: 미국, 러시아, 중국, 터키, 일본 / OPEC, EFTA, MERCOSUR 등
이탈리아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연관 서비스업 포함)은 이탈리아 수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바, 주요 수출 품목은 기계류, 금속제품, 자동차 등 운송기계, 화학제품, 전기제품과 식료품, 의류, 섬유, 가구 등 소위 전통적인 이탈리아 상품(Made in Italy products) 등임.
이탈리아의 경우, 그간 목욕실 설비, 보석, 세라믹, 제화, 소형선박, 가죽, 포장기계, 가구, 선글라스 등 세분화된 맞춤형 상품과 재질 및 디자인에서 우수한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에서 강점 시현
무역수지는 전통적으로 적자를 보이다가 1992.9월 이탈리아의 ERM 탈퇴 및 1993년 이후 리라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로 인한 가격경쟁력강화에 힘입어 흑자 기조로 전환했으나, 2004년부터 다시 적자를 나타난 이후, 무역적자는 2007년 94억 유로, 2008년 114억 유로, 2009년 41억 유로, 2010년 204억 유로를 기록 최근 대외교역의 비중은 감소 추세
07년도 GDP 대비 교역 비중은 57.8%로 2년만에 8.8%가 감소한 바, 이는 유로존 경제권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였음. 2010년도 GDP 대비 교역 비중은 52.2%로 계속 감소 추세임.
전 세계 제조업 분야 교역에서 이탈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08년 4.7%에서 09년 4.5%로, 10년 3.4%로 감소
최근 수출 동향
2011년도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이탈리아의 수출은 11.4%가, 수입은 8.9%가 증가
대외교역 적자 규모는 08년 114억 유로에서 09년 41억 유로로 감소했다가 2010년 204억으로 증가
지역적으로는 터키, 중국, 인도,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급증하였고, 중국, 인도, OPEC(석유)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
최근 수출입 추이
구분
수출
수입
교역수지
2008년
3,658억 유로 (+0.3%)
3,772억 유로 (+1.1%)
-114억 유로
2009년
2,901억 유로(-20.7%)
2,942억 유로 (-22%)
-41억 유로
2010년
3,384억 유로(+15.8%)
3,588억 유로 (+23.1%)
-204억 유로
2011년
3,760억 유로(+11.4 %)
4,000억 유로 (+ 8.9%)
-230억 유로
투자
[단위 : 백만 유로, 도착기준]
구 분
00-02 평균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Inflow
5,747
14,549
13,554
16,059
31,215
29,372
30,547
20,640
7,171
20,900
Outflow
8,810
8,081
15,592
33,628
33,509
66,324
11,627
31,658
15,863
34,000
출처 : 이탈리아 중앙은행
외국인 투자 유치(Inflow)
이탈리아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90년대까지 여타 유럽국가와 비교시 저조한 실적을 보이다, 2000년대 이후 증가 추세 (08년 305억유로) 그러나 세계 7위의 이탈리아 내수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외국인투자 유입은 여전히 적은 수준 (세계 9위, 2006년)
최근의 주요투자국은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영국 순으로 EU국가들이 압도적인 투자 비중(90% 상회)을 차지
주요 투자분야는 금융, 에너지, 제조업, 도소매업 순이며 제조업중 화학제품, 자동차, 전기․기계, 식품분야가 큰 비중 차지
외국인투자 유인은 거대 내수시장규모, 개방적 경제정책 등이 거론되는 반면, 복잡한 행정절차, 열악한 정보․통신 인프라,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공급자 위주 시장구조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
해외투자(Outflow)
해외투자는 외국인투자 유입보다는 활발하나, 이탈리아 경제 규모에 비해 그 수준이 낮은 편(세계 11위)이며, 2005-07년간 급증했다가 2008년에는 대폭 감소 (08년 116억유로)
06년까지 해외투자 누계액의 GDP 비중은 18%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수준 (스페인 27%, 영국 65%)
투자대상 지역은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등 EU 국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80% 상회), 이어서 미국 및 남미국가들 순서
주요 투자분야는 금융, 에너지, 제조업, 도소매업 순이며, 제조업중에서는 자동차, 전기․기계, 식품, 정보통신이 큰 비중 차지
2000년도 이후 신흥시장인 중국, 러시아, 알제리, 이집트, 중남미 등에 대한 진출이 증가
한·이탈리아 경제통상 관계
개요
한ㆍ이탈리아 양국은 세계 10위권 내외의 경제규모, 높은 대외교역 의존도, 대규모 경제권에 인접한 지정학적 위치 등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은 다대
경제규모
IMF 수치에 의하면 2011년도 GDP는 한국 1조 1,164억불, 이탈리아 2조 2,457억불이며, GDP 순위는 한국은 15위, 이탈리아는 8위
2011년도에 한국은 3.6%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여 GDP가 성장한 반면, 이탈리아는 0.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대외교역 의존도
한국은 2011년도 수출 5,552억불, 수입 5.244억불 등 교역규모가 10,796억불로서 GDP 대비, 대외교역의존도는 약 96%
이탈리아는 2011년도 수출 5,230억 유로, 수입 5,569억 유로 등 교역 규모는 10,799억 유로로서 GDP대비 무역의존도는 48%
대규모 경제권에 인접한 지정학적 위치
한국은 세계인구의 약 22%, 세계경제의 약 16%를 차지(08년 기준)하는 동북아(한․중․일)의 중심에 위치
이탈리아는 EU 회원국이며, 지리적으로는 발칸지역, 북아프리카ㆍ중동지역과 인접하여 지중해 경제권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
기타
한국은 급속한 경제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해양, IT, 반도체, 자동차, 건설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
우리나라 산업분야별 경쟁력 현황(07/08년 기준)
조선해양 : 수출액 278억불, 세계 1위
IT : 1,311억불, 세계 4위
반도체 : 수출액 390억불, 세계 3위
자동차 : 수출액 329억불, 세계 5위
철강 : 수출액 230억불, 세계 5위
석유화학 : 수출액 241억불, 세계 5위
섬유 : 수출액 134억불, 세계 6위
양국간 경제협력 잠재력에 비해 교역 및 투자 규모는 다소 저조한 편
교역 현황
양국간 교역규모는 2001년도 38억불에서 07년도 77억불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세계경제위기 등으로 2009년에는 63억불로 감소했다가 2010년에는 72억불, 2011년에는 84억불로 회복.
투자 현황
2010년말 누계기준 총 7억 6,570만불(대한투자 3억 6,947만불, 대이탈리아 투자 3억 9,560만불)로서, 영국(대한투자 106억불, 대영국 투자 77억불), 독일(대한투자 92억불, 대독일투자 33억불), 프랑스(대한투자 59억 불, 대프랑스 투자 11억불) 등에 비해 저조
우리나라의 대이탈리아 투자는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법인 및 지사설립이 주류 (밀라노에 30여개의 지상사 소재)
이탈리아의 대한국 투자는 지사와 조인트 벤쳐 기업이 주류
이탈리아무역공사(ICE)에 의하면 2011.6월 현재 한국 주재 이탈리아 기업은 34개 (지사 및 연락사무소 20, 조인트 벤쳐 기업 11, 외국투자기업 2, 기타 1)
양국은 그간 정부 및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정부간 협력 현황
양국간 경제협력협정(82.5. 발효)에 근거하여 양국 정부간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83-05년간 총 6회 개최
KOTRA와 이탈리아무역공사(ICE)는 양기관간 업무협력 약정(08.11 체결)에 근거하여 세미나 등 관련행사를 꾸준히 개최
KOTRA는 밀라노 사무소를, ICE는 서울 사무소를 각각 운영 중
양국간 과학기술협력도 관련 정부 부처 및 과학연구기관 등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
07.2월 노무현 대통령 이탈리아 방문시 「IT협력 MOU」,「중소기업협력 MOU」,「산업기술협력 MOU」,「항공우주협력 MOU」,「섬유협력 MOU」등 5개 양해각서 체결
민간분야 주요 협력 현황
양국 전경련 주관 민간경제협력위원회(Korea-Italy Economic Cooperation Committee)가 1976년 설립되어 그 동안 총 7회 합동회의 개최
80년 제1회 합동회의(서울)이후 84년(서울), 85년(로마), 89년(서울), 96년(로마), 2001년(밀라노)에 이어 07.4월에 서울에서 제7회 합동회의 개최
2000.3 대통령 이탈리아 방문시 ‘중소기업협력 공동선언’ 발표, 2007.7월 산자부 장관과 이탈리아 산업통상장관간 ‘중소기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양국간 중소기업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
이탈리아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보유하여 우리 중소기업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
2004.6 제1차 한․이 중소기업협력위 개최(서울)를 통해 전기․전자, 부품, 정밀기계, 섬유패션, 환경장비 등의 산업협력 활성화 추진 합의
2006.10 제2차 한․이 중소기업협력위 개최(로마)를 통해 양국 기업간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합의
2000.3월 대통령 이탈리아 방문시 ‘산업디자인협력 공동선언’ 발표, 2007.7월 산자부 장관과 이탈리아 산업통산장관간 ‘산업디자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간 산업디자인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이 이탈리아디자인협회(ADI), 피에몬테주 상공회의소 등과 상호 인력 및 정보교류사업 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