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사 속 추석잔치“ 함부르크 한인회 갖다.
함부르크 한인회( 김 남훈 회장) 는 제2차 무궁화 축제를 열어 미술 전시회,비빔밥 시식회를 갖었었고, 지난 10월 20일 토요일 Gesamtschule Fränkelstr. Aula 18시 부터 끝순서인 추석잔치를 치뤘다.
허 채열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후 김 남훈 한인회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문화행사기간 두 예술가의 작품들 전시와 함부르크
대학에서 비빔밥 소개등 다양한 한국문화소개가 있었고, 또 이런 행사를 마련케 후원해 주신 모든 단체들과 총영사관에 감사를 드렸다.
손 선홍 함부르크 총영사는 축사로 이런 문화행사는 독일인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가까이 하는 기회이며, 한인사회 단결에 좋은 본보기이고, 대한민국은 지난 런던 올림픽에 5위의 좋은 성적을 내고, 이번에 15년만에 다시 유엔 안보리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고, 또 인천 송도가 유엔 녹색기후 기금 사무국 유치에 성공하므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동포 여러분은 조국에 긍지를 가지고 , 깊어가는 가을에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유 재헌 재독 총연합회 회장의 축사는 동영상으로 전달 되었다.
1부 순서로 주 영근 , 변 도연 예술인들의 작품을 디아스로 감상하고 , 베를린에서 온 김 도미니카 씨의 태극무 <음악배경은 쇼스타코비치의 월쯔> , 함부르크 여성합창단<유 선옥 단장>의 합창,
오페라 소프라노 전 지영씨의 독창 mein Herr Marqui von Fledermaus 를 불러 열광적 환호로 청중들이 앙콜을 원해 <꽃 구름 속에>를 앙콜송으로 불렀다. 그리고 최양현부회장의 지도로 이학교에 8학년 생들인 Lorenzo O’Brien 과 Johan Stropahl 의 <북 가락> 으로 아직 어린 학생들이었지만 기운 찬 성인 처럼 힘차게 북을 울렸다.
함부르크 여성회회장 박 현숙씨는 치마 저고리 로 여성을 표현하고 , 김 도미니카 씨는 바지 저고리로 남성으로 각기 양손에 징을 들고 <바라 춤>을 추었다.
김 남훈 회장은 내빈 소개로 손 선홍 총영사, 김 평호 영사 ,브레멘 한인회 김영희회장및 3명의 동반 임원들 , 여성회 , 글뢱아우프회, 열린문 교회, 침례교회, 순복움교회, 성당, 여성 합창단, 다물 민족학교의 참석을 알리고, 책상보에 그려진 그림들은 주 영근 화백의 그림으로 한인회 잔치를 위해 4시간에 걸려 그려 장식했음을 알렸다. 2부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성대한 만찬으로 이어졌고 3부는 파독광부,파독간호사 동영상 상영 후 신 길봉 김치식당사장의 사회로 복권 뽑기와 가라오케, 흥겨운 춤 ,으로 이어져갔다.
풍성한 상품들 중 가장 기대 되는 두산 엔진에서 제공 한 한국 왕복 비행기 표는 연변 출신의 함부르크 교민인 박 순자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싸이의 열풍은 독일에서도 불고있어 , 오빠 강남스타일 에 함부르크 대 한국학과 재학 독일 여학생들이 무대에 올라가 말춤과 싸이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 한국과 독일이 어우려 신나게 즐기는 추석 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