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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중동發 신냉전’국제사회 긴장  
시리아 국제적 지위 향상 속,이란 사정거리 2,000 km 미사일 발사 성공

미국이 동유럽에 미사일방어(MD) 기지 건설을 추진하자 러시아가 중동의 중심 시리아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할 채비를 갖고 있어,중동에서 신냉전이 촉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이란이 지난 20일 사정거리 2,000km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ㅇ로 발표됨으로써 국제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20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내 러시아 미사일 배치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안보 강화를 위해 러시아와 어떤 프로젝트라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러시아제 무기 구매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같은 시리아 대통령의 적극적인‘구애’에 러시아는 시리아 내 타르투스 항구에 과거 냉전시대 유지했던 러시아 해군 기지 부활을 제안 등으로 적극 나섰다.러시아는 이미 시리아에 최신예 미그 31 전투기 8대,사거리가 450㎞에 달하는 이스칸더 순항 미사일도 시리아에 공급할 계획이다.
냉전시대의‘맹방’이었던 시리아와 러시아가 최근 다시 밀월에 들어간 것은 러시아측에서는 미국이 동유럽에 MD 기지 건설을 계속 밀어붙임에 따라 적절한 반격을 가하고,중동의  ‘버림받은 자’에서‘중재자’로 역할 변화를 모색해온 시리아도 역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의 동맹 강화는 최고의 상호승리 전략이다.
러시아,시리아 동맹 강화에 대해 미.러 간 긴장의 고조를 이용해 이란이 러시아를 믿고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도 있어 국제사회는 긴장하고 있다. 자칫 중동이 미·러 간 신냉전의 대리 전장이 되면서 러시아의 지원을 업은 시리아 역시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 반환 요구를 본격화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20일 발사된 이란의 신형 미사일이 이스라엘과 유럽 남부까지 사정권 안에 두면서 이스라엘과 서방국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날 수도 테헤란에서 200㎞ 떨어진 북부 셈난 지역에서 사거리 2000㎞의 지대지 중거리  세질2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혀,미군기지가 위치한 중동과 남유럽, 이스라엘이 충분히 타격권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미사일 기술이 핵프로그램과 결합하면 이스라엘 건국 이래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국제문제 연구기관 이스트웨스트 연구소에서 19일 공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1~3년 안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고 5년 후에는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신문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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