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야권 후보 단일화 '문통안총설',고도의 계산된 '이간계'

879-정치 3 사진.jpg 879-정치 3 사진.jpg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서 우여곡절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양 후보 모두 단일화의 필요성만큼은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단일화 승부가 예측불가 백중지세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공방으로 치닫고 있어 수십 년 경력의 정치전문가들조차 이번만큼은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며 두 손을 들고 있다. 본선경쟁력은 안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후보 적합도에서는 문 후보가 유리하다는 정도이다.

이러한 와중에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이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단일화는 문통안총(문재인 대통령-안철수 총리)의 조건부 단일화가 결론인 것 같다" 며  "문재인 후보 측이 대선후보를 맡고 안 후보 측이 공직담임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야권 후보의 단일화를 '문통안총'을 위한 야합이라며 비판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에 신종어를 유포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이 단장의 이러한 발언을 놓고 처음에는 야권단일화를 폄훼하기 위한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분석이 나왔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 단장의 발언이 실제 민주당에서 흘러나온 정보를 토대로 한 것이 라는 주장설과 함께, 지난 13일에는 모 언론이 이른바 '안철수 양보론'까지 보도하면서 안후보 측이 이에 불만을 품고 단일화 논의를 전격 중단하는 사태도 발생했었다.

안 후보 측은 문통안총, 안철수 양보론이 흘러나오는 진원지를 민주당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문 후보 측은 "실제로 우리 선대위나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입장을 가져본 적은 전혀 없다. 

누군가가 사적으로 그런 발언을 했더라도 그 뜻이 거두절미된 가운데 와전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었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문통안총설'을 계기로 양후보 간의 불신이 '나비효과'처럼 결국 단일화 협상의 중단이라는 결과을 가져온 데 다가 이로인한 문-안 두 후보 간의 단일화 갈등으로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하는 일거양득의 이득을 챙겼다.

게다가 새누리당은 '문통안총설'을 통해 두 후보의 단일화 본질을 '대선후보직을 둘러싼 거래'로 규정하며 구태정치 이미지를 덧씌우는데 주력했다. 민생보다는 후보들 간의 권력분점이 이번 단일화의 핵심이라는 주장이었다.

이와 함께 단일화 협상을 후보사퇴 협상에서 공직을 제안하거나 약속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 물론, 이는 이미 과거 DJP연합 등의 선례에서도 단일화를 해서 집권 후 총리직을 주는 등 권한을 배분했다고 해서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단일화 역시 별 문제될 것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일요시사신문 19일자와 유럽대표 동포신문 유로저널 14일자는 이에대해 일단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문통안총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전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 반응을 인용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통안총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배경은 대선후보등록일까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단일화 룰 협상을 원만하게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시간의 제약으로 단일화 승부가 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여론조사의 경우 조직 동원의 가능성, 오차 범위의 한계, 조사기관의 공정성, 역선택 배제 불가능, 설문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등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양 후보 간 담판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 양 후보가 담판에 합의하게 된다면 그 결과물은 문통안총 형태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사실이다.

덧붙여 안 후보는 본인이 원했다기보단 떠밀리듯 이번 대선에 출마하게 된 경향이 강해 준비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주요인이 된다. 
안 후보는 공공연히 이번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해온 만큼 성급하게 승부를 걸기보단 '문통안총' 제안을 받아들이고 차기를 노리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새누리당은 '문통안총'이라는 신종어를 통해 양 후보 진영을 분열시켜 단일화를 중단시키도 했고,그 틈을 타서 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유권자들에게는 '권력분점'을 강조해 구태의연한 정치로 몰고감으로써 3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정치 9단 수준의  '고도로 계산된 이간계'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와같은 간계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대선 후보 단일화는 정권 교체를 위해, 그리고 대선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니 만큼, 각 후보 진영에서 쏟아내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흔들리지 않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단일화 방식을 선택해야만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7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3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8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0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2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3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6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3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1
25391 건강 가을철 먹으면 암 예방하는 5대 식품 2012.11.22 2591
25390 여성 얼굴유분, 지나치게 제거하면 오히려 독 2012.11.22 3460
25389 여성 계절별 스킨케어,사람마다 따로 있다 file 2012.11.22 3509
25388 여성 육군3사관학교, 금녀의 벽 허물고 여생도 모집 file 2012.11.22 8408
25387 사회 한국,15개국에 1천4백여명 파병해 평화유지 활동 file 2012.11.22 10115
25386 사회 남성 육아휴직자 빠르게 증가,5년동안 4 배 증가 file 2012.11.22 4477
25385 사회 지난 10월, 고용률 상승으로 실업률 하락해 file 2012.11.22 4261
» 정치 야권 후보 단일화 '문통안총설',고도의 계산된 '이간계' file 2012.11.22 3720
25383 정치 18대 대선,투표율에 따라 박근혜-야권단일후보 당락 엇갈려 file 2012.11.22 19396
25382 정치 금강산 관광 재개로 남북 관계 개선 가능성 높아 file 2012.11.22 3886
25381 국제 남미 ABC 경제권, 세계 경제 침체 속 급부상 file 2012.11.20 6974
25380 국제 미국 식약청, 에너지 드링크 조사 착수 file 2012.11.20 5658
25379 국제 이스라엘-가자지구 교전, 양측 피해 막대해 file 2012.11.20 4794
25378 경제 한중 섬유·휴대폰·철강 경쟁력차 적어 시진핑시대 역전가능 file 2012.11.20 4670
25377 경제 모바일 쇼핑족 1천만 시대,5개월새 123% 증가 file 2012.11.20 9410
25376 경제 OECD, 한국 서비스업 차별철폐와 대외시장 확대 요구 file 2012.11.20 9091
25375 경제 3분기 가계소득 6.3%증가로 월평균 414만2천원 2012.11.20 2892
25374 기업 아시아나, 극동의 나폴리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file 2012.11.20 9723
25373 기업 아시아나, 중국에서 최고의 기내서비스 인정받아 file 2012.11.20 5345
25372 기업 아시아나, 신형 항공기 잇달아 도입 file 2012.11.20 15998
Board Pagination ‹ Prev 1 ... 1028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