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37.186.14) 조회 수 33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k02.jpg

 

옥스포드 영어 사전(OED) 저명한 전임 편집인이 어원이 외래어에서 비롯됐다는 이유로 암암리에 수천개의 단어를 삭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OED 전임 편집인이자 언어학자인 사라 오길비에 박사가 11 간의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학설에 반론의 증거를 제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기존의 학설에 의하면1884년에서 1933년까지 OED 편집인들은 퀸즈 잉글리쉬 보전하려는 영국 중심주의에 사로잡힌 옥스포드 교수들이었으며, 로버트 버치필드 편집인이 1972년에서 1986 사이 4권의 증보판을 출판하기에 이르러서야 보다 개방성을 띄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길비에 박사는 패턴을 관찰해보니 계몽적으로 단어들을 다루었던 이들은 사실 ()편집인들이었다. 이들은 문화적 차이에 대한 감수성이 높았으며 다양한 영국 방언과 외국어로부터 많은 단어들을 사전에 실었다 말했다.

 

오길비에 박사는 버치필드 편집인의 증보판을 세밀히 비교 분석한 결과, OED 45% 외래어를 추가했던 전임 편집인들과 반대로 버치필드 편집인은 오히려 17% 차용어를 삭제했음을 발견하였다.

 

버치필드 편집인이 삭제한 단어들은 인도 오소리와 흡사한 동물을 지칭하는 ‘balisaur’, 영국령 가이아나의 강둑에서 생활하는 혼혈인종을 지칭하는 ‘boviander’, 벵골 관목의 종류인 ‘danchi’ 등을 포함한다. OED 2004 81세로 작고한 버치필드 편집인이 삭제한 단어들에 대해 현재 재고 작업 중이다.

 

오길비에 박사는 충격적인 발견이었다. 일단 단어 하나가 OED 실리고 나면 절대 삭제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단어가 이상 쓰이지 않게 경우 줄을 그어 표기해 놓을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OED 대변인은 버치필드 편집인은 사전이 외래어의 등재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록 증보판에서 소수의 단어들을 제외시켰지만 완전히 연구가 끝난 수천 개의 외래어를 추가하였다 설명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9961 영국, 셰일 가스 개발 박차로 제조업 부활 노려 eknews 2012.12.18 2548
9960 영국, 산업 둔화로 트리플딥 점차 현실화 (1면) file eknews 2012.12.11 1947
9959 범죄 수사에 획기적인 단서, 50년 간 무시돼 file eknews 2012.12.11 2505
9958 영국 학생들, 대학 졸업 하는 데 10만 파운드(약 1억 8천만원) 소요 file eknews 2012.12.11 2768
9957 영국 유명 작가, “학교 수업은 학생들 독서에 부정적 영향” 비판 file eknews 2012.12.11 2130
9956 영국 정부, 목뼈 부상 보험료 청구건 수 감소시킬 예정 file eknews 2012.12.11 3860
9955 영국 구직관련 인종차별, 항소할 길 있다. eknews 2012.12.10 2670
9954 영국 소매업계, 소비자 지갑 열기 위해 필사적 (1면) file eknews 2012.12.06 2129
9953 유력 경제 분석 기관, 영국 경제 성장에 대해 부정적 전망 file eknews 2012.12.06 1971
9952 영국 주택 매도자, ‘정원세’ 단속에 직면 file eknews 2012.12.06 7347
9951 영국군, 비용 절감 위해 크리스마스 추가 연휴 권장 file eknews 2012.12.06 2154
9950 영국 정부, 탈세 추적 위해 신용 조회 기관에 협조 요청 file eknews 2012.12.06 1858
9949 주택위기, 영국정부 임대주택 공급추진 eknews 2012.12.04 3125
9948 영국 고소득자, 한 해 10만 파운드 세금 혜택 효과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2.11.27 2213
9947 ‘동절기 구토 유발 바이러스’, 영국 전역에 창궐 (1면 하단) file eknews24 2012.11.27 2515
9946 영국, 건설 및 제조업 성과 저조로 GDP 하향 조정 file eknews24 2012.11.27 2739
» 옥스포드 영어 사전 전임 편집자, 수천 단어 암암리에 삭제 file eknews24 2012.11.27 3318
9944 EU 농경 보조 기금 삭감 시 영국 조류 멸종 위기 file eknews24 2012.11.27 2173
9943 게으른 이민국, '각종 이민 신청서 뜯어 보지도 않아 해결지연' eknews 2012.11.27 2584
9942 소비자 그룹, 영국 수퍼마켓 다량구매 특전의 허위성 노출시켜 (1면) file eknews24 2012.11.20 4892
Board Pagination ‹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