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77.179.237) 조회 수 25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범죄 수사에 획기적인 단서, 50년 간 무시돼


uk01_finger_print.jpg


런던 경찰국이 한 마을 외과 의사의 충고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잭 더 립퍼(Jack the Ripper)를 비롯한 19세기의 가장 극악한 범죄자들을 체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증거를 내비치는 편지가 경매에 부쳐졌다. 


1840년에 쓰여진 이 편지는 그 후 50년 가까이 지나서야 범죄 수사에 사용되어지기 시작한 지문감식법이 살인 사건을 해결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의사의 주장을 담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하였다. 영국 노포크 그림스톤의 외과 의사였던 로버트 블레이크 오버튼씨는 1840년 메이페어의 연립주택에서 벌어진 윌리암 러셀 경의 살인 사건에 관해 읽은 후 3장에 걸쳐 충고 편지를 써내려갔다. 


73세의 정치인이 목이 베인 채로 침대에서 발견된 사건은 그 당시 굉장한 스캔들이었으며 당시 창립된 지 10년 밖에 지나지 않았던 런던 경찰청은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였다. 희생자의 사촌이자 후에 총리에 임명된 존 러셀 경에게 오버튼씨는 “모든 사람들의 지문이 다르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용의자의 지문을 채취한 후 베개와 이불 위의 지문들과 비교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썼으며,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지문들의 예를 편지에 첨부하였다. 


의사의 편지는 런던 경찰청에 전달되었으며 살인사건 조사와 그에 따른 재판에 관련된 약 700개의 원본 문서들 가운데서 발견되었다. 영국 법률 협회는 12일 소더비 경매장을 통해 모음집을 매도할 예정이며 약 6천 파운드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서 전문가인 가브리엘 히톤 박사는 “오버튼씨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어졌더라면 안개 낀 거리와 셜록 홈즈, 잭 더 립퍼로 대표되는 빅토리아 시대의 범죄 역사가 매우 달라졌을 것이다. 셜록 홈즈조차 1903년까지 지문 검식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문 실험은 1850년대가 되어서야 윌리엄 허쉘이 인도에서 마을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한 데서 시작되었으며 지문 감식이 범죄 수사에 사용되기 시작한 건 1890년대에 들어서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i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2848 9월 신차 등록, 21% 감소 file 유로저널 2008.10.08 1684
2847 英 여권 발급비 7% 인상 file 한인신문 2009.07.09 1684
2846 영국 카운슬 텍스 인상에도 불구, 소셜 케어는 이미 한계상황 file eknews 2016.03.01 1684
2845 영국인, 일본차 좋고 프랑스차 싫어 file 한인신문 2008.06.30 1685
2844 영국 근로자 25%, 직업 불만족 file 유로저널 2008.09.02 1685
2843 피임약 온라인 판매, 보다 신중해야 file 유로저널 2008.06.27 1686
2842 팁으로 종업원 급여 처리할 경우 처벌된다 file 한인신문 2009.05.07 1686
2841 영국인들의 면세 쇼핑 한도 2배로 늘어 file 유로저널 2006.12.01 1686
2840 에어버스 A380 런던 히드로 공항 데뷔 file eunews 2006.05.29 1686
2839 기업들, 다음 달에 올림픽 교통 혼잡 대비 훈련 참여 file eknews24 2012.04.10 1686
2838 영국 어린이들, 지리 지식 형편없어 file eknews 2006.10.27 1687
2837 영국의 보건관리위원회, “GP 예약 잡기 어려워” file eknews 2014.11.18 1687
2836 영국 날씨, 10월까지 고온 유지되며 여름 두 달간 길어져 (1면) file 편집부 2019.08.28 1687
2835 영국,봉쇄 기간 동안 2 명 이상 시위 중지해야 file 편집부 2020.11.04 1687
2834 영국인 60%, NHS 제 구실 못 해 file 유로저널 2010.05.04 1688
2833 영국 무역 협회, 구조조정으로 서비스 수준 저하 우려 file eknews 2015.07.14 1688
2832 영국 정부, 대대적인 세금 회피 조사 기구 설치키로 file eknews 2016.04.12 1688
2831 무서운 10대, 최연소 대서양 횡단 단독항해 기록 file 유로저널 2007.01.07 1689
2830 검트리 광고 이용한 강도사건 발생 file 한인신문 2009.08.27 1689
2829 영국 주택 임대비, 평균 소득 인상률의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24 2014.07.22 1689
Board Pagination ‹ Prev 1 ...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502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