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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07:06
EU 시민들, 차량 대기 오염, 소음, 사고로 한 해 600파운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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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고 해마다 불평을 되풀이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의해 도로사고, 대기오염, 차량관련 소음이 EU 국민들에게 한 해 600파운드 이상을 부담시킨다고 밝혀짐에 따라 불평이 다소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드레스덴 기술 대학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대기오염, 도로사고, 소음 등이
EU개국에 연간 3730억 유로 혹은 EU 전체 연 GDP의 약 3%의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계산했다. 운전자 보험금을 감안하더라도 남성, 여성, 아이의 3인으로
구성된 1가구 당 750 유로를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이 3730유로는 도로혼잡이나 운동 부족에 의한 질병으로 인한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보고서는 그러한 외부요소들이 운전 비용에 포함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들은 "운전자들은 고수익 상품”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오히려 EU지역에서 자동차 교통은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 보조받고 있으며 다음 세대들에 의해서도 보조되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영국 운전자들에게는 480억 파운드 또는 한 사람당 815파운드의 비용이 소요되어 EU에서 독일 운전자들에 이어 부담 비용에서 2위를 차지했다. AA의 에드먼드 킹 대표는 이같은 연구들이 “편견에 기반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로 과징금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다. 킹 대표는 “86%의 승객과 90%의 화물이 도로를 통해 이동한다. 정부가 도로 비용을 100억 파운드 늘릴 경우, 인플레이션, 소비력 감소, 분배 비용 증가를 촉진시킬 것이며 더 많은 이들이 ‘연료 빈곤’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며 “추가세에 대한 교조적 토론에 탐닉하기보단 자동차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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