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innocent.afp.jpg

 

                                                     인도네시아 발리에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되어 20년 형을 받은 미카엘 블랑.

                                                                                                                        (사진: AFP)

 

 

플로랑스 까세는 외국의 감옥에 수감된 유일한 프랑스 인일까? 특별히 사회 정의를 위하여 희생하다가 인질로 잡힌 경우도 아닌데, 프랑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플로랑스 까세의 경우를 보면, 이런 착각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외국의 감옥에 갇혀 있는 프랑스인은 약 2215여명이며, 이들의 40% 가량이 마약과 관련된 범죄로 투옥되었다고, 리베라시옹지가 외교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다수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에 있으며, 북 아프리카에 239명, 116명이 오세아니아, 111명이 라틴아메리카에 있다. 그리고 102명이 아프리카 사하라 남단에, 99명은 북아메리카, 27명이 중동에 있다. 38.8%가 위험물 소지 혐의로 구속된 경우이며, 35.6%는 일반법률 위반 혐의, 그리고 3.4%가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다.

 

이들중 7명은 현재 사형선고를 받은 상황이다. 세르주 아틀라우이(Serge Atlaoui)는 자카르타에서 마약사건으로 사형선거를 받았고, 프랑코-라오스인인 푸미 찬 타오(Phoumy chan thas)는 중국에서 역시 마약 관련 사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이다. 또한 프랑스인인 자기 친척 어른에게 13세에 입양된 마이클 르그랑은, 살인혐의로 현재 루이지아나 감옥에 수감 중이다. 외국에서 사형에 선고된 유럽인들의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마약혐의 혹은 미국에서 살인혐의로 사형을 건고 받은 케이스라고, 라파엘 규닐 아잔, 사형제반대협회 회장은 말한다.

 

플로랑스 까세에 비하여, 나머지 사람들이 처한 상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였다. 해당인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차원에서의 배려란다. 당사자가 외국의 감옥에 갇혀 있고 없고를 공식화하고, 외부에 공개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은 변호사의 전략에 크게 좌우된다.

중형에 처해진 프랑스 재외국인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사례는 자카리아 부사우이다. 그는 알 카에다의 멤버로 9.11 테러에 공모했다는 이유로, 2006년 미국에서 체포되어, 종신형을 받고, 콜로라도 감옥에 복역중이다. 또 하나의 잘 알려진 사례는 토고에 갇혀 있는 전 엘프 그룹사의 대표인 로인 르 플로크 프리장이다. 그는 현재 69세이다.

 

많은 감옥에 갇힌 프랑스 재외국인들은 자신들이 일종의 표적수사 혹은 법적인 사건 조작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48세인 미셸 티에리 아탕가나의 사례도 바로 그런 경우다. 그는 1997년 카메룬에서 횡령 혐의로 15년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항상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 왔지만, 지금도 그는 지하의 독방에 갇혀 있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2699 프랑스인 65%, 말리내전 군사개입 지지 file eknews09 2013.01.21 2192
2698 1.56m² 짜리 아파트에 17년 동안 살았던 남자 (1면) file eknews09 2013.01.21 3126
2697 빈곤과의 전쟁 선포 - 2라운드 file eknews09 2013.01.21 2997
2696 파리 초등학교 교사 전면 파업 file eknews09 2013.01.21 3358
2695 DSK, 뉴욕 소피텔 성폭력 사건 매듭 file eknews09 2013.01.21 2906
2694 동성애결혼법 반대 단체들, 엘리제궁에서 직접 대통령 면담 file eknews09 2013.01.21 4054
2693 폭설로 프랑스에서만 7명 사망 file eknews09 2013.01.21 3158
2692 플로랑스 까세, 인질이었나 단순 수감자였나 (1면) file eknews09 2013.01.28 6784
» 외국 감옥에 갇힌 프랑스인, 2215명 file eknews09 2013.01.28 2937
2690 사망을 야기하는 제3세대 피임약 : 프랑스 검찰 수사 착수 file eknews09 2013.01.28 6119
2689 사회당 시장, 집시 어린이들을 체육관으로 보내다 file eknews09 2013.01.28 2600
2688 이성애자, 동성애자 모두 함께 <연대의 키스를> file eknews09 2013.01.28 4557
2687 연극 <두 한국의 통일> 국립 오데옹 극장에서 상연 file eknews09 2013.01.28 2193
2686 PMA(인공수정)를 통해 태어나는 아기, 매년 2만2천명 file eknews09 2013.01.28 5087
2685 모두를 위한 결혼법 1조 국회 통과. file eknews09 2013.02.04 3356
2684 쟝 사르코지, 파리 12대학에서 법학 강의 맡아 file eknews09 2013.02.04 3300
2683 파리여성들 드디어 합법적 바지 착용 허용 file eknews09 2013.02.04 2638
2682 프랑스 군대, 테러세력을 말리 북부지역에서 몰아내다. file eknews09 2013.02.04 2450
2681 막 내린 제 40회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발 file eknews09 2013.02.04 3777
2680 사르코지, 이슬람 거부의 이혼소송 맡아 변호사 복귀 file eknews09 2013.02.04 2939
Board Pagination ‹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