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급격히 증가한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독일의 청소년, 아동에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독일어로는ADHS 표기) 점점 늘고있다. 공보험 Barmer GEK사의 수치에 따르면, 19 이하 청소년, 아동에게서 ADHD 진단 건수가 2006-2011 사이 42% 늘어 급격한 증가현상을 보였다. 의사들은 지난 몇년전 부터 병이 유행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adhd.jp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2 발표된 공보험 Barmer GEK사의 보고서가 ADHD 관련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의사들에 의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 2006-2011 사이ADHD진단을 받은 19 이하 아동 청소년의 수치가 42% 늘어났다. 2011 독일 전체에서 75만명이 ADHS진단을 받았으며, 이들 대부분이 19 이하의 아동 청소년(62만명)으로 나타났다. 남자아이들의 수가 472천명으로 압도적이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다음 고등교육으로 넘어가는 성장 과도기에 특히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미국에서도 2001-2010 사이 ADHD진단 횟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는 보도가 있었던 있다.


이렇게 늘어나는 ADHD진단 횟수에는 건강한 아이들과 실제로  ADHD 앓고 있는 아이들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전문가들에게도 어렵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경우, 의사들이 ADHD 진단을 쉽게 내리는 경향이 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선천적인 성격으로 인해 주의가 산만한 경향이 있어 양육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경우, ADHD진단이 필요없음에도 종종 오진이 이루어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많은것이다.


이러한ADHD 애매한 진단기준은 무엇보다 건강한 아이들이 오진으로 인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겪어야 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소아과 의사들은 점점 늘어나는 ADHD진단이 결과적으로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 알려진 리탈린(Ritalin) 복용하는 아동들을 증가시킨다며, 약은 약물중독의 부작용이 있을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의사처방약품의 수를 조사한 결과 독일에서 리탈린을 처방한 건수가 2011 5600만정으로 2002년에 1700만정 이였던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증가가 있었던 것을 있다.


지난 29 슈피겔 온라인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진단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해 (…) 우리는ADHD진단이 정확한 근거 없이 쉽게 이루어질 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ADHD세대를 양산해서는 안될 것이다. 양육문제를 보이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약물을 복용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다“라는 Barmer GEK사의 롤프 울리히 슐렌커(Rolf-Ulrich Schlenker) 걱정스러운 언급을 인용하며, 약물치료를 대신해 부모트레이닝이나 행동치료를 권하는 그의 의견을 보도했다.


Barmer GEK사의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연이어 ADHD관련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일반적'인 행동의 기준과 관련해 어른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과 아이들을 다루는 어른들의 태도 등 ADHD세대 양산의 원인분석 토론이 한창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64 아시아 출신의 독일 이주민, 터키 출신 이주민들과 함께 멸시받는 경험 잦아(1면) file eknews21 2013.02.18 3049
7163 독일 전기요금 인상 제동 걸릴까 file eknews21 2013.02.18 3416
7162 지난 20년동안 70% 증가한 독일의 사립학교 file eknews21 2013.02.18 8506
7161 인터넷 쇼핑사 ‘아마존’, 비정규직 간접고용 외국인 노동자 논란 file eknews21 2013.02.18 2789
7160 2012년 독일 연방의 7개의 주(州)에서 경제 흑자 기록 file eknews21 2013.02.18 2463
7159 독일에도 상륙한 말고기 스캔들 file eknews21 2013.02.18 2638
7158 여야의 입장, 만 5세 아동 조기 학교입학 옳은것인가 file eknews21 2013.02.18 1846
7157 독일, 2012년 실질임금상승률 +0.6% 기록 eknews 2013.02.12 2435
7156 OECD, 독일 이주자 수용 시스템 향상 평가 file eknews 2013.02.12 9347
7155 독일 이주 고려하지 않는 세계의 고학력 전문인력(1면) file eknews21 2013.02.11 3389
7154 독일국민 10명중 한명은 채무에 시달려 file eknews21 2013.02.11 2364
7153 외국 아이들, 늘어난 김나지움 진학률 file eknews21 2013.02.11 7966
7152 정치계 인종차별주의 논란: ‘아시아적 외모의 부총리 필립 뢰슬러’ file eknews21 2013.02.11 4663
7151 유로존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2년 독일 역대 최고 수출 기록 file eknews21 2013.02.11 2108
7150 연방정부의 재사용 병 구하기: 판트(Pfand)시스템, 재사용 병과 재활용 병을 구분하시나요? file eknews21 2013.02.11 10820
7149 NRW 주 의 하천 바이오 사이드(Biocide) 물질에 오염 file eknews21 2013.02.11 3374
7148 이주배경을 가진 가정의 부모들, 2012년 가족현황 연구 결과는?(1면) file eknews21 2013.02.04 2935
7147 독일의 소비자들, 경제성장 기대감으로 소비심리 증가 file eknews21 2013.02.04 2684
» 급격히 증가한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file eknews21 2013.02.04 3702
7145 독일의 노후연금자들, 적은 연금수당 감수하고도 일찍 퇴직해 file eknews21 2013.02.04 3086
Board Pagination ‹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