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독일
2013.02.05 09:51
재독한글학교 교장 워크숍-비스바덴에서 1박2일로 개최
조회 수 8083 추천 수 0 댓글 0
재독한글학교 교장 워크숍-비스바덴에서 1박2일로 개최 재독한글학교 교장협의회(협의회장: 최영주)는 1월26~ 27일, 비스바덴 시내에 있는 Best Western Hotel Hansa에서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재독한글학교 교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교장협의회는 그 동안 매회 가을방학이 끝날 무렵 ‘한글학교 관계자 및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지난 해 세미나에서 교장들만의 모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받아 들여진 성과다. 한글학교 운영에 대한 교장선생님간의 의견교환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교장 워크숍에는 전 독일에서 22명의 교장이 참석하여 1박2일간 진행되었다. 최영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가 고르지 않은데도 많이 참석해 준 교장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운영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그 동안 따로 시간이 없어서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이번 기회에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귀한 걸음인 만큼 많이 얻어갈 수 있길 희망했다. 홍성대 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없던 행사였는데 최 협의회장의 노력과 교장선생님들의 협조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하며 ‘학교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진즉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그 동안 2세교육에 역량이 부족하여 신경을 못 썼지만 앞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살피면 좋겠다며 총연합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3.1절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길 부탁했다.
본 분관의 이창윤 교육과학관은 공관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어 학교상황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며 선생님들을 자주 뵈니 반갑다고 인사하였다. 기념촬영을 한 후 바로 이어서 홍성대 교육원장의 ‘효율적인 한글학교 운영을 위한 교장과 교육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한글학교 운영사례 발표는 비스바덴(이하늘 교장) – 스터디코리안 동영상, 함부르크(고맹임 교장)-대표 공개수업, 격년제 여름캠프, 하노버(박은혜 교장)-겨울캠프 설잔치 프레젠테이션, 아헨(주은정 교장)-음악캠프 문화특별반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과기협) 석준원 회장은 과기협에서 지원하는 강연을 소개 하였는데 크고 작은 한글학교의 교장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석 회장은 ‘학생의 수준에 맞춘 수준별 과학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재미있는 실습 위주의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 한글학교에서 원하는 모든 테마를 과기협 자체에서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으니 몇 가지 테마를 정해서 한글학교에 전달하기로 하고 원하는 학교는 신청하기로 하였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워크숍은 ‘한글학교 운영 및 발전방향에 관한 토의’가 있었는데 정해진 시간이 지났는데도 열띤 토의는 계속되었다. 사회를 보는 진명희 사무총장은 여러 선생님들이 고루 의견발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27일은 홍성대 교육원장의 ‘교장이 해야 할 업무 및 서류 작성법에 대해 듣고, 안협섭 박사는 ‘홈페이지 운영방법 및 미디어 활용 수업방법’ 에 대해 강의했는데, 페이스북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미디어 활용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예를 들어 강의했으며 미디어를 적절히 사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하늘 비스바덴 교장으로부터 비스바덴 시(市)에 대해 안내를 받은 참가자들은 짧은 일정의 워크숍을 모두 마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한편 임원들은 남아서 2013년 행사에 대한 회의를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독일에 있는 3개의 언론사와 YTN 에서 취재했으며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장과 박선유 전 교장협의회장이 첫날 자리를 함께 하고 교장들을 격려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mt.1991@hotmail.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