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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1 07:55
유로존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2년 독일 역대 최고 수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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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2년 독일 역대 최고 수출 기록 독일경제가 지난해 약
1조 1000억 유로 가치의 상품을 수출해 역대 최고 높은 수출액 결산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위기에 직접적인 큰 피해를 입은 유로존 국가에서는 수익이 줄었지만, 유로 존 외 국가들로의 수출 증가로 큰 수익을 얻은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함부르크 항구에 떠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콘테이너 선박 ’마르코 폴로’)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8일 연방 통계청은 2012년 수출이 최고 수익을 냈던 지난 2011년 보다
3.4%가 늘어
1조 1000억 유로의 수출액을 기록했다며 알렸다. 같은 날 이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의 수출경제가 유로존 위기 국가들 사이에서 주춤했던 무역량을 무시하고 기록을 세웠다며 보도했다. 유로존 국가들로의 수출은 지난 2011년도 보다 2,1%가 줄은 4120억 유로에 머물렀지만, 유럽연합 외 국가들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 약 4720억 유로의 수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8.8%가 더 늘은 결과를 가져왔다.
유로존에 포함되지 않는 유럽연합 국가들도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2140억 유로에 달하는 물건들을 독일에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게 증가한 수출액과 비교해 수입은 전년대비
0,7%만 늘어 9090억 유로가 늘은 수입액 결산을 가져와,
총 무역결산이 1881억 유로를 기록하면서 1950년 부터 조사해 온 통계치에 따르면 두번째로 높은 수익을 냈다. 가장 높은 수익을 낸 해는 2007년 이였다. 하지만, 작년 12월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6,9%가 줄어들어 평균 아래였던 것으로 조사돼 2012년 말 독일의 수출경제가 크게 약화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위기에도 불구하고 작년 독일 무역가들이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평가한 베렌베르크 은행(Berenberg Bank)의 크리스티앙 슐쯔(Christian Schulz)는 “하지만,
견고한 경제성장 관점에서 바라보면, 내수경제와 관련있는 수입이 놀랄만할 정도로 약하게 발전했다.” 며 아쉬운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무역연합(Außenhandelsverband
BGA)은 돌아오는 올해 연말 무역 결산을 작년 보다5%늘은 수출액과 5,5% 더 늘은 수입액을 예상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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