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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1 08:19
외국 아이들, 늘어난 김나지움 진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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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아이들, 늘어난 김나지움 진학률 독일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바덴 뷔텐베르크(BADEN-
WÜRTTEMBERG )의 외국인 초등학생들이 김나지움이나 레알슐레로 진학하는 수가 급격히 증가한 현상을 보였다. 지난 2012년 부터 시행된 새로운 학교법 규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MiGAZIN-Migration in
Germany) 지난 2011년 12월에 개정된 학교법으로 인해, 바덴 뷔텐베르크 주(州 )에서는 2012년도 부터 선생님들의 추천서 없이 자신의 아이들이 어느 학교로 진학을 할지 부모가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바덴뷔텐베르크 지방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렇게 개정된 학교법이 외국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진학에 큰 변화를 준것으로 전해진다. 2012년 상급학교로 진학했던 외국인 초등학생들은 전년보다 레알슐레(Realschule)와 김나지움(Gymnasium)으로 진학한 수가 훨씬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대략 총
8,500명이던 외국인 초등 4학년생의 28%가 하웁트슐레(Hauptschule)를 진학했고, 약 38%가 레알슐레, 그리고 30%가 김나지움으로 진학했다. 전년도에는 외국인 초등 4학년생의 48%가 하웁트슐레를 진학했었고,
27%는 레알슐레, 그리고 23%가 김나지움에 진학했던 것으로 조사되어,
작년 초등생 상급학교 진학현황에 있어 독일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 사이 차이점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슐레로 진학하는 4학년생들이 독일아이들과 외국인 아이들 사이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고, 김나지움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독일 초등 4학년생들의 진학률이 45%로, 30%인 외국인 초등 4학년생의 김나지움 진학률과 전년도에 비해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하웁트슐레 진학률에 있어서는 여전한 차이를 보여, 8만 6,300명의 바덴 뷔텐베르크 주(州 )의 독일 초등 4학년생은 약
15%가 하웁트슐레 진학률을 보인 반면,
외국인 초등
4학년생은 28%의 진학률을 나타내 아직도 외국인 학생들의 하웁트슐레 진학률이 독일학생들 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현상을 보였다. 그 밖에 상급학교 진학률에 있어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면서,
부모의 교육수준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주민들의 평균 교육수준이 높은 성향을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지역에서는 초등 4학년생의 4%만이 하웁트슐레로 진학했고,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교육수준이 낮은 로트바일지역에서는
25%가 하웁트슐레에 진학했다. 또한, 주민 평균 교육수준이 높은 프라이부르크는 레알슐레 진학률이 초등 4학년생의 20%였고, 주민 교육수준이 낮은 외곽지역인 알브 도나우 에서는 46%였다. 특히, 김나지움 진학률에 있어서 지역주민 평균 교육수준과 관련해 큰 차이를 보여, 부모의 교육적 수준이 김나지움 진학률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평균 교육수준이 낮은 대부분이 시골지역인 발크후트에서는 30%의 초등 4학년생들이 김나지움에 진학한 반면, 하이델베르크 지역은 61%의 진학률을 보여 두배가 높은 수치를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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