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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04:32
THREE, 고객들에게 무료 4G 업그레이드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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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동 통신사 3(THREE)가 소비자들에게 초고속 4G 서비스로의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에 따라 경쟁사들 사이의 가격 전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는 3(THREE)가 이번 여름 최신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인 4G를 제공할 주요 서비스 업체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쟁사 EE는 이미 자사의 3G 브랜드인 Orange와 T-Mobile보다5파운드를 더 받고4G를 제공 중이다.
4G로 통용되는 새로운 LTE 기술은 3G에 비해 훨씬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동 중에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다른 많은 나라들은 이미 20% 상향된 가격으로 4G를 제공하고 있다.
THREE UK의 데이브 다이손 사장은 “기존의 초고속 통신망에 차세대 기술을 더한데서 보다시피 우리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래도록 고심했다. 우리는 초고속 서비스를 고가에 기반한 소수에게 제한하길 원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표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EE는 지난해 4G 서비스를 제공할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EE의 낮은 요금대의 서비스는 충분한 다운로드 데이타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THREE의 고객들은 애플 아이폰5, 노키아 루미아 920, 소니 엑스피리아Z,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애플 아이패드 레티나 등의 기기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LTE 기능이 내장된 블랙베리 Z10은 2월 중순에 발매될 예정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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