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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6:36
사민당 안드레아 윕실란티, 좌파당 지지를 통한 장관 선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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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사회민주주의를 이끌고 있는 주도세력들은 헤센주 사민당 의장 안드레아 윕실란티(Andrea Ypsilanti)의 좌파당(Linke) 지지를 통한 새로운 장관 선출 계획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사민당 연방 환경부장관 지그마 가브리엘(Sigma Gabriel)은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마지막 시도는 모든 관계자의 의사결정 여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러한 모험을 감행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3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이 보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좌파당과 함께한다 하더라도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덧붙여 입장을 표명하였다. 사민당 의장 대리 대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외무부 장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Frank-Walter Steinmeier)는 “나는 헤센주에서 이러한 책임에 의한 모든 결정이 되어질 것을 바라고 있다.“ 고 말하였다. 그는 사민당 대표 쿠어트 벡(Kurt Beck)의 윕실란티를 향한 강한 비판적 발언을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사민당 노어트하인과 베스트팔렌(Nordhein-Westfalens)의 의장 하넬로어 크라프트(Hannelore Kraft)도 가능하다면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두 번에 걸친 무모한 시도가 행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민당은 지난 1월 헤센주에서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기민당(CDU)의 뒤를 이어 두 번째의 자리를 지켰었다. 윕실란티는 지난 3월에 좌파당의 협력으로 재직하고 있는 기민당 내무부장관 롤란트 코흐(Roland Koch)를 교체하려는 시도를 실패로 이끈 바 있다. 윕실란티는 현재 베를린에서 있는 당 지도부들의 압력에 좌지우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사진:www.andrea-ypsilanti.de)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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