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79.59.254) 조회 수 24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전력 부족,'런던 등 대도시, 3년 내 블랙아웃 위기'

영국이 3월중으로 발전량 전체의 10%가 중단되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어 런던 등 대도시가 3 년이내에 불랙아웃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에너지기후변화부(DECC), 에너지규제국(Ofgem)등의 자료와 영국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런던KBC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영국 전체 발전량 중 석탄과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5%와 2%였으며, 2013년 3월 5일 현재까지 총 198개의 발전시설이 가동 중이다.

하지만, 화력 발전소의 점진적 감축을 요구하는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로 이달 중으로 현재 영국 발전량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영국의 낙후된 석탄 및 석유 기반 화력발전소들이 가동중단에 들어가야 한다.

영국 에너지 규제국(Ofgem)은 2013년 3월 중으로 약 11개의 석탄과 2개의 석유 발전소가 가동 중단에 들어가며 전체적으로 영국 전체 발전량의 10%가 잠정적인 공백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같은 10%의 에너지 공백은 현재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3년 후인 2016년경, 수도 런던시는 물론 버밍험과 같은 대형 공업도시 등 전력 수요가 큰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를 야기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이를 발전소 추가건설로도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Ofgem이 경고했다. 

영국은 교토의정서에 따른 탄소배출 의무감축국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무감축을 법제화한 국가로 EU 규정을 배제하더라도 더이상 석유나 석탄 등 탄소배출을 하는 발전시설을 추가 건립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유일한 대안이다. 그러나 우후죽순 들어서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10년 1.3GW 규모의 발전량을 달성한 이후 셰일가스 산업으로 투자가 이동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원자력 발전 또한 2020년까지 8기의 추가 원전 건립 계획이 있으나 이는 3년 내 발생하는 에너지 공백을 메꾸기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DECC)는 지난 3월 1일, 하원에서 이 같은 Ogfem의 우려스러운 전망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이는 이미 에너지업계가 셰일가스와 북해유전 개발 확대 등 재래식 에너지원으로 회귀하고 있으며, 탄소감축법의 완화 또한 불가능한 딜레마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Renewable UK)에 따르면 "이날 입법부에서도 에너지기후변화부의 우려에 공감을 표하기는 했지만, 산업계에 압력을 행사할 만한 그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영국 에너지시장은 법과 시장원리가 서로 줄다리기만 하는 형국이라고 비난했다.

결국, 이와같은 영국 정부의 무대책으로 인해 불랙아웃을 막는 방법은 절전밖에 없지만, 산업용 에너지 효율화로는 턱없이 부족해 가정용 전력수요를 줄여야만 전력난 방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국 에너지업체들은 에너지 가격을 올리고 정부는 절전을 권유하는 정책으로 갈 수밖에 없어 영국인들의 고통과 부담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36
993 영국 교육부 장관, “교과서 부흥 절실” file eknews 2014.12.02 2479
992 영국 내 시판 생닭 살모넬라균 과거보다 더 높아 file eknews 2015.06.02 2479
991 영국 직장인 30% 이상, 스트레스 및 우울, 근심걱정에 시달려 file eknews10 2017.07.10 2480
990 영국 부유층의 1/5, 해외 이민 희망 file eknews24 2012.04.24 2481
989 영국 반유대주의 사건사고, 2014년 두 배 이상 증가 (1면) file eknews 2015.02.10 2481
988 영국 실업률 하락 속에서도 실질 임금 하락세 이어져 file eknews 2015.03.03 2481
987 쓰레기 종량제, 시범실시 결과 부정적 file 유로저널 2008.06.19 2483
986 가족휴가로 무단결석 증가 추세 file 유로저널 2009.10.27 2484
985 급증한 999 긴급전화로 응급업무 마비 file 유로저널 2007.03.08 2485
984 학교 음악 수업, 절반은 수준 미달 file 유로저널 2009.02.13 2485
983 영국은 패션산업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file eknews 2013.12.03 2486
982 영국, 치과의사 부족이 환자생명을 위협한다 file eknews 2008.06.07 2487
981 영국 노동당, “대학에 대한 자유시장 실험은 실패, 종식시킬 것” 편집부 2019.02.19 2487
980 영국 여름 날씨, 마침내 도래 file eknews 2012.07.17 2489
979 청소년 임신 예방 프로그램, 효과 없었다 file 한인신문 2009.07.09 2491
978 영국, 외국인 신분증 도입 file 한인신문 2008.10.02 2493
» 영국 전력 부족,'런던 등 대도시, 3년 내 블랙아웃 위기' eknews 2013.03.14 2493
976 움푹 팬 도로, 지난 해 32%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5.05 2494
975 영국 경제,불황 전 수준넘어 회복세 이어가 file eknews 2014.08.19 2495
974 차기 예산안, 120억 파운드 규모의 복지 예산 삭감 발표(1면) file eknews 2015.06.23 2495
Board Pagination ‹ Prev 1 ...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