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에 아역배우 왕석현, 배우 심형탁 등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극중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내 딸 서영이'에서 훈남 의사 '최경호'로 분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던 배우 심형탁이 '광고천재 이태백'에 카메오로 출연 해 '진구(이태백 역)'와 '조현재(애디 강 역)'를 쥐락펴락했다.
이날 방송분 11회에 등장한 심형탁은 극 중 독설도 서슴지 않는 까칠함의 대명사, 영원가구의 대표인 '안대표'로 분해 시크한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자이언츠와 BK애드를 맞붙게 만들 예정으로 그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이태백'과 '애디 강'이 고군분투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극중 심형탁은 '이태백'과 '애디 강'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지만 그 이면에는 극을 뒤흔들만한 숨겨진 반전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지난 4일 방영분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는 폭풍성장한 아역배우 왕석현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극중 왕석현은 '이은희(홍지민 분)'의 아들 '김하랑'으로 분해 살아있는 표정과 익살스런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왕석현은 깜찍한 모습이지만 아이답지 않은 까칠함과 시니컬함으로 중무장해 예측불허의 행동을 했다.
무엇보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왕석현은 깜찍한 외모 뒤 이전보다 더 시크해진 썩소로 애늙은이 같은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소화해 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광고천재 이태백' 한 관계자는 "이전보다 의젓해진 왕석현이 능숙하게 익살스런 연기를 보여줘 재밌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왕석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깜찍함으로 월요일 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연예부